• 신자의 책임감

    선교라하여 좋은 일들만 있는것이 아니다. 책임감 문제는 여기서도 답답함으로 나타난다. 무엇을 하라는 지침을 주면 그대로 시행되어야하는데 이런 저런 변명과 핑계로 대응한다. 그때 변명은 거짓과 거의 통한다. 보고하라면 보고해야만 전체 흐름이 잘 굴러갈 터인데 그 일에 많은 펑크가 생겨 속상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때마다 나는 회개에 관한 진리를 생각한다. 회개는 언제나 책임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참…

  • 히스기야의 경건

    히스기야 이름은 “여호와는 능력이시다(The Lord is strength)”라는 뜻이다. 그는 약한 아버지 아하스 아래 태어나 25세에 왕이 되고 26년간 유다를 다스리다가 악한 아들 므낫세에게 나라를 물려주었다. 악한 틈바구니 속에서 그는 경건의 특출함을 보인 왕이다. 열왕기하나 역대하에 나타난 그에 관한 기록을 보면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열심을 가지고 우상을 파하고 유월절을 회복시키고 여호와에 대한 제사 제도를…

  • 신령한 싸움

    신령한 자란 하나님과 영혼의 관계가 원만한 사람을 가리킨다.(고전3:1) 성령을 모신 신자는 모두 신령한 사람의 반열에 이미 들어와 있다. 삶의 질과 열매는 차이가 있으나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한 것만으로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일한 생명인 영생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신령한 자가 되었기에 신령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한다. 어떤 싸움인가? 첫째, 그 싸움은 육체 소욕과의 싸움이다. 거듭날 때 우리의…

  • 장막절의 완성이신 그리스도

    구약 이스라엘은 광야 교회이다.(행7:38) 이스라엘에 주어진 수 많은 상징주의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으로 성취된다. 안식일, 안식년, 제사 제도 그리고 모든 절기도 마찬가지이다. 그 중 장막절은 어떤 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가? 요한은 몇 가지를 염두에 두고 그리스도의 사 역을 설명한다.(요7:1-53) 첫째, 그리스도는 영원한 장막이시다. 장막절은 광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구름 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

  • 복음의 즐거움

    복음은 그 자체가 기쁨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은 자 속에 기쁨이 솟아나게 되어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일하는 복음인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은 이 기쁨을 안겨준다. 이것이 성경에 나온 아브라함과 다윗과 그리고 베드로와 바울의 기쁨이었다. 첫째, 아브라함은 주전2200년 사람인데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기뻐하였다.(요8:56) 그는 이스라엘의 작은 땅에서 먼 후날의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고 즐거워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시간과 공간을…

  • 솟아나는 샘물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에 주신 주님의 약속에 “솟아나는 샘물”의 은혜가 있다. 둘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물을 먹는 자는 다시 목마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된다고 하셨다. 첫째, 이것은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을 가리킨다. 죄인이 먼저 받을 샘물의 은혜는 죄사함이다. 이것은 먼저일 뿐 아니라 구속의 중심이고 핵심이다 (엡1:7) 죄가 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