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일지 (8/21/2017)

    캄보디아 복음화 선교일지 (8/21/2017) – 네비우스정책 네비우스 정책이란 말을 안해도 자립하는 자리까지 나가게 하는 선교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과거 한국이나 중국의 네비우스 선교로 오늘날의 튼실한 결과가 온 것처럼 캄보디아에 10여년 있다보니 여전히 교회사역의 목표는 당연히 자립인 것 같다. 한국에 그 유명한 대구의 능금이나 중국 산동성 사과가 그렇게 유명한 것이 바로 네비우스원리를 따른 그리스도인들의 수고가 있었다고 전헤온다.…

  • 선교일지 (8/17/2017)

    캄보디아 복음화 선교일지 2 (8/17/2017) – 고혈압으로 중풍에 걸렸어도 하나님의 은혜로 후임으 로 물려받은 브니엘 장로교회를 10년을 섬기다가 좀 더 역동적인 목회사역을 하게 하려고 나는 캄 보디아 선교를 떠난다는 이유로, 일년에 한두 차례 2주간 머물러 내 과목을 가르치고, 떠나는 식으 로 사역하였다. 처음 두번은 나의 위험한 건강 때문에 무더운 나라에 기진맥진 일하다 죽을 지도 모르니…

  • 선교일지

    캄보디아 복음화 선교일지 #1 – 전혀 알지 못하는 캄보디아를 하나님의 인도로 시작한 나의 교육선교는 캄보디아 복음화 선교를 목표로 발전해 나가 마음에 부담을 떨치지 못한다. 사도 바울이 누구에게나 복음의 빚을 진 의식 을 가진 것처럼 그 부담은 그 자체가 생명이고, 복이고, 능력임을 배운다. 13년 전에 갑자기 당한 건강 문제로 미국에 있는 브니엘장로 교회를 사임하고 건강이 허락되…

  • 2014.5.31(토) 선교일지

    2월에 시작한 봄 학기가 어제 마쳐졌다. 으레 학기말마다 학생들의 경건노트와 설교노트를 점검하는 일이 있는데 거기에 아침 기도회에 빠진 학생들의 결석이유를 서면으로 제출하게 했다. 너무 피곤하기에 깊이 잠을 자서 깨지 못했 다는 것이 이유의 주종을 이루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일주일 내내 군영생활처럼 돌리니 피곤도 할 것이다. 19 -25세 사이의 연령이 대다수를 이루기에 군대생활과 같다. 하루 종일…

  • 2014/4/2(수) 선교일지

    2014/4/2(수) 선교일지

     아침에 이 메일을 열어보니 디서빌리티가 허락되어 내 체크로 돈이 들어왔단다. 그것도 소급해서 보내주었는지 내게는 거금이다. 하나님의 응답이었다. 참 오래 걸렸지만 주님이 영광을 받으셔야한다. 아내의 말이 내가 전화하여 사실대로 말하고 또 막내 딸, 메리가 편지를 썼다고 한다.  Word 라는 이름을 가진 그 직원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좀 숨통이 트인것 같다. 나의 학자금 빌린…

  • 2014/3/30(주) 선교일지

    주일 오후 1시 30 분은 빌리지 교회로 가는 날이다. 4월에 있는 크망 설날인 쫄찌남(캄보디아 설날)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어제 토요일 성경공부에도 아아들이 많이 줄었다. 전도자들이 그때 마다 열심히 하려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그들을 격려했다. 오늘은 소바나가 지정해 주는 대로 순종하여 라차나 마을 교회로 또 갔다. 우리가 드릴 예배 처소가 과일나무로 가리워져 있는 지역인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