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8:30 우림과 둠밈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출28:30)

[설명] 에봇에 붙인 흉패에 12보석을 질서있게 박아 하나님 앞에 나가게 하는 것은 대제사장의 사랑의 섬김을 보인다. 그 속에 우림과 둠밈이란 두 보석을 두게 하셨다. 우림은 빛(illumination)이고 둠밈은 완전(perfection) 이란 뜻이다. 일설에 하나님의 응답이 이 보석의 변화로 감지했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 두 보석은 그리스도와 연결시 킬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령의 조명하심과 성령의 완전케 하는 사역을 지칭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원은 오직 성령의 역 사로만 하나님께 열납되고 그 결과, 우리에게 그 효능이 나타난다. 영 단 번에 완성된 영원한 구원 제사는 오직 성령의 한결같은 비추임과 완전한 인도로만 현실화되며 특히, 성령의 기록인 성경 속에서만 우리는 성령의 빛을 보며 완전한 좁은 길을 알게 되며 그리고 그리로 들어가며 나갈 때 마다 새롭고 살아나는 생명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