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7:27 완전한 속죄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히7:27)

[해석] 수천 년을 걸쳐 시행하던 레위의 제사제도는 십자가 죽음으로 완성 된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 제사의 그림자이다. 짐승제물이 예수님으 로, 짐승의 피가 예수의 피로, 반복되어야하는 불완전한 것이 단번에 드림으로 완성되었다. 한마디로 그 실체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이다. 이것은 구약은 짐승의 피로, 신약은 예수의 피로 속죄되는 가르침에 쐐기를 박는다. 오직 구약이나 신약이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예수 십자가의 속죄 제사를 믿을 때 구원받는 그 유일성(uniqueness)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그 효력은 영원하고 모든 것에 적용되고 다른 제사가 전혀 필요 없는 속죄제이다. 제사장의 죽음과 불완전한 굴레에서 벗어나 영원히 살아계셔 제사의 효능을 항상 나타내시는 승천하신 주님에게만 우리의 눈을 고정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