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5:1-9

(1) 장막을 지어라 – 장막은 이스라엘의 거처가 아닌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가리킨다. 구약 광야 교회를 보여준 것이다. 움직이는 성전이다. 그때에도 진정한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백성인 사람이다. 에덴동산, 제단, 성막 그리고 성전 그리스도 교회 하나님나라로 완성되는 모습이 성경의 성전이다. 시내산에 강림하시는 그 위엄의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생활중심에 임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성전은 그리스도가 오신 후 그리스도이시며 그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이 된다. 시내산에 강림하신 그 하나님이 이제 우리 가운데 계신다. 주님은 영원토록 성령 안에서 우리 가운데 운행하신다.

 

(2) 장막은 하나님이 보이신 그대로 지어졌다. 성전인 그리스도인 역시 하나님이 친히 보이신 은혜와 진리의 형상을 나타내야한다. 오늘도 이것을 중심하여 살며 그것을 위하여 헌신한다.

 

(3) 성막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으로 지어지지 않았다. 그 일에 자기 백성의 헌신이 동참되기 원하신다. 자원하여 기뻐하는 마음으로 드려진 재료로 지어진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신다. 나 역시 준비된 그릇이다. 문제는 내가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철저한 준비가 따라야한다. 이것이 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