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돌로매 / 나다나엘 (AD 70)

    메시야에 관한 말씀이 전파되기를 기다릴 수 없었던 빌립의 소개로 예수께 나아온 바돌로매는 한 구도자였다. 예수에 관한 소식을 접한 바돌로매의 일차적 응답은 회의와 비꼬임 이 섞여있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요1:40)”는 것이다. 그가 시몬을 만나기 전 예수는 바돌로매에게 예견된 도전적 말로 인사를 건내셨다. 예수는 즉각 그를 참으로 이해한 사실을 바돌로매에게 알리기를 “보라 이는 참…

  • 유다 / 다대오(Judas / Thaddaeus AD 70)

    최소한 유다라 이름을 가진 세 사람이 예수를 둘러싸고 탁월한 역할을 수행했다. 가롯에서 온 유다와 야고보의 아들 다대오인 유다인 두 사람은 예수께서 택한 제자들이다. 세 번째는 부활하기 까지 믿지 않은 예수의 동생 유다이다. 예수의 동생 유다가 그의 이름을 가진 신약에 나온 유다서를 기록했다. 여기 우리가 생각하는 주제는 다대오로 알려진 신실한 제자 유다이다. 비록 복음기자들조차 예수의 배반자…

  • 베드로(Peter AD 69)

    요한의 아들 시몬은 갈릴리 해 북쪽 끝, 가버나움에서 자라났다. 어부가족으로서 그의 형제 안드레와 함께 성장한 시몬은 그 직업에 선두를 달리는 전문가였다. 그 때 예수께서 해변에 오셔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려고 자신을 따르라고 초청하셨다. 시몬은 그 초대에 응하였고 베드로(반석의 뜻을 가진 헬라어 petros 임)라는 새 이름을 받았다. 베드로는 예수의 한결같은 제자였다. 우리는 베드로가 “사람에게는 버린…

  • 바울 (Paul AD 69)

    다른 사도와는 달리 바울의 순교 장소에 약간의 혼란이 있다. 그는 항상 로마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열심을 가졌고 거기서 순교했다. 바울은 두 번씩이나 비용 때문에 로마에서 지냈다. 바울의 여행 계획과 편의도 일급이었으나 사도는 이 두 가지에 모두 적응했다. 사도행전과 그의 서신을 통해 보면 바울은 자신의 때가 단축되었기에 그가 받은 모든 시간들을 감사했다. 바울은 큰 신학적 원리뿐만 아니라…

  • 마가 (Mark AD 64)

    기대하지 않은 사람 중 하나가 예수의 생애에 관한 성경 기록의 특징을 보여주며 복음 전파가 아주 힘들 때의 사건 기록을 유머스러운 정직으로 표현한 사람이 있다. 마가 요한으로 알려진 마가는 예수님이 잡히심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묘사할 때 14장에서 미묘한 노트를 남기면서 복음서를 기록한다.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오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 안드레 (Andrew AD 70)

    그의 형제, 시몬의 허락으로 안드레는 일순간에 고기 잡는 그물을 버려두고 세례요한이라 부르는 사람의 말을 듣기 위해 찾아 온 사람이 분명하다. 요한은 그 마을과 선창에서 전파했다. 그는 오래 기다리던 구주가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바로 살라고 재촉했다. 안드레는 그가 좋아하던 요한으로부터 보고 들었다. 이 광야의 사람은 사람들에게 냉혹하게 책망할 뿐만 아니라 회개를 통한 소망을 제시했다. 요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