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의 미주 목회 회고
한국에서 신학을 졸업하고 곧 미국서 교회를 개척한 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흘러 30여년이 훌쩍 넘었다. 평생 한 교회를 섬기겠다던 나의 의지는 그대로 반영되어 10여년이 지난 오늘날 브니엘 교회와 연합하여 후임목사가 되어 근 10여년을 섬기고 8.12일이면 정식으로 사임을 한다. 그렇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8년 전에 맞은 중풍 후유증으로 액숀을 취하기에 지장이…
-
포스트모던 시대의 대안
흔히 우리 시대를 가리켜 포스트 모던시대 혹은, 뉴에이지 시대라고 부른다. 포스트모던이란 과거와 현재의 모든 권위를 깡그리 무시하고 생각하는 세속 철학의 하나이다. 그 속에는 절대자 하나님의 권위마저 인정치 않는다. 결국 그 자신이 절대 권위이고 그 자신이 하나님이다. 이것은 또 다른 형태의 인본주의 발상이다. 극도의 인본주의가 현대인의 사고를 지배하는 이 시대는 벌써 성경이 예고한대로 적그리스도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
보편 교회
보편교회란 모든 그리스도인 곧,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모임이다. 쉽게 말하면 창세전에 하나님의 택함으로 구원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킴으로 그 속에는 유대인도 있고 이방인들도 들어있다. 계시록에 나오는 24장로의 어린양을 향한 찬양 속에 모든 방언, 모든 족속, 그리고 모든 나라에서 선택받은 사람들로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보편 교회이다. 그 개념은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구약에도 여러 모양으로…
-
영광스러운 교회
에베소서를 통해 보여진 영광스러운 교회가 세상에서 만신창이가 된 모습을 보인다해도 반드시 거룩하고 의롭고 진실한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낼 것이다. 동성애 죄가 버젓이 선의 모습으로 활개치며 그리스도인 생활의 기초를 흔드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라도 교회가 그 영광스러움을 나타낼 이유는 창세 전에 정하신 하나님 경륜(administration) 때문이다. 교회는 어떤 점에서 그렇게 영광스러운가? 첫째, 그리스도 계시와 사도와 선지자들의 교훈이 그 기초가…
-
구원의 영광
그리스도인의 모든 문제는 그리스도의 구원에 나타난 영광을 봄으로 풀려진다. 바벨론의 포로귀환이나 출애굽 사건은 과거에 나타난 구속의 그림이다. 죄사함으로 시작되는 구원은 어떤 형태로 자라 풍성한 열매를 나타내는가? 과연 구원의 영광이란 어떤 것인가? 이것을 잘 보인 시편85:10-11은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고 말한다. 마치 처녀 총각이 서로 연애하는…
-
종의 만족
고난을 통해 고난을 이기며 사망으로 사망을 이기는 일이 기독교의 독특한 진리중 하나이다. 이는 구약에 예언된 것이 신약에서 성실하게 성취됨을 보기 때문이다. 이사야는 42장에 나타난 성령을 받은 여호와의 종이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고 상한 갈대로 꺾지 않는 긍휼의 사람으로 보인 것이 53장에 고난으로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처리하시고 그 안에서 만족을 누리는 고난의 종으로 묘사되었다. 이것을…
-
신자의 책임감
선교라하여 좋은 일들만 있는것이 아니다. 책임감 문제는 여기서도 답답함으로 나타난다. 무엇을 하라는 지침을 주면 그대로 시행되어야하는데 이런 저런 변명과 핑계로 대응한다. 그때 변명은 거짓과 거의 통한다. 보고하라면 보고해야만 전체 흐름이 잘 굴러갈 터인데 그 일에 많은 펑크가 생겨 속상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때마다 나는 회개에 관한 진리를 생각한다. 회개는 언제나 책임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참…
-
히스기야의 경건
히스기야 이름은 “여호와는 능력이시다(The Lord is strength)”라는 뜻이다. 그는 약한 아버지 아하스 아래 태어나 25세에 왕이 되고 26년간 유다를 다스리다가 악한 아들 므낫세에게 나라를 물려주었다. 악한 틈바구니 속에서 그는 경건의 특출함을 보인 왕이다. 열왕기하나 역대하에 나타난 그에 관한 기록을 보면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열심을 가지고 우상을 파하고 유월절을 회복시키고 여호와에 대한 제사 제도를…
-
신령한 싸움
신령한 자란 하나님과 영혼의 관계가 원만한 사람을 가리킨다.(고전3:1) 성령을 모신 신자는 모두 신령한 사람의 반열에 이미 들어와 있다. 삶의 질과 열매는 차이가 있으나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한 것만으로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일한 생명인 영생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신령한 자가 되었기에 신령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한다. 어떤 싸움인가? 첫째, 그 싸움은 육체 소욕과의 싸움이다. 거듭날 때 우리의…
-
장막절의 완성이신 그리스도
구약 이스라엘은 광야 교회이다.(행7:38) 이스라엘에 주어진 수 많은 상징주의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으로 성취된다. 안식일, 안식년, 제사 제도 그리고 모든 절기도 마찬가지이다. 그 중 장막절은 어떤 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가? 요한은 몇 가지를 염두에 두고 그리스도의 사 역을 설명한다.(요7:1-53) 첫째, 그리스도는 영원한 장막이시다. 장막절은 광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구름 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
-
복음의 즐거움
복음은 그 자체가 기쁨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은 자 속에 기쁨이 솟아나게 되어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일하는 복음인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은 이 기쁨을 안겨준다. 이것이 성경에 나온 아브라함과 다윗과 그리고 베드로와 바울의 기쁨이었다. 첫째, 아브라함은 주전2200년 사람인데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기뻐하였다.(요8:56) 그는 이스라엘의 작은 땅에서 먼 후날의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고 즐거워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시간과 공간을…
-
솟아나는 샘물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에 주신 주님의 약속에 “솟아나는 샘물”의 은혜가 있다. 둘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물을 먹는 자는 다시 목마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된다고 하셨다. 첫째, 이것은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을 가리킨다. 죄인이 먼저 받을 샘물의 은혜는 죄사함이다. 이것은 먼저일 뿐 아니라 구속의 중심이고 핵심이다 (엡1:7) 죄가 샘을…
-
아침의 묵상
“첫 단추를 바로 꿰는 일이 중요한 것처럼 하루의 첫 시간을 어떻게 바로 시작할 까? 앞 선 신앙의 본들, 모세, 다윗, 그리고 사도들은 아침을 잘 활용한 사람들이 었고 특히, 우리 주님은 새벽 미명을 기도로 보내기에 익숙하셨다. 그러면 아침을 어 떻게 바로 보낼까? 말씀 묵상으로 시작함이 가장 복됨을 성경은 여러 모로 증거한다. 무엇을 묵상할까?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
예수님은 누구신가?
“독수리복음”이라 일컬리는 요한복음은 그의 신분에 관한 대답으로 채워져 있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을 “인자 같은 이”로 시작하였듯이 요한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의신분 밝히기로 시작한다. 1장에서 5가지 신분을 직접 간접으로 중언한다. 첫째, 그는 만물의 근본인 로고스이시다. 로고스란 만물의 근본을 가리키는 말로 인격자로 계시는 분을 말한다. 요한이 살던 당대의 필로의 철학에 나온 로고스는 무인격체이기에 요한이 증거하는 로고스와 근본이 다르다. 요한의…
-
믿음의 삶이란?
종교 개혁이후 이신칭의의 진리는 개신교의 근본을 이루는 교리가 되었다. 이것은 구원 교훈의 진위를 가리는 기준이 되어 행함의 구원 혹은 믿음의 구원을 나누는 진단점이 되었다. 이 칭의론이 오랫동안 강조되었기 때문에 교회는 성화론을 오해하는 경향이 있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지 아니하고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는 법에 익숙하게 되었다. 그 결과, 성령의 열매로서의 생활보다 육욕의 열매를…
-
그리스도인의 자화상
한 그리스도인의 정상적 삶은 어떻게 표현될까? 소위 예수 잘 믿는 것은 어떤 것인가? 시편1:3에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 했고 살전5:16-17절에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으로 나타나며 요한복음15:에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것들은 어느 부분적 요소를 말하나 골로새서 2:6-7에는 요약되어있다. 그 안에 거하고 뿌리를 깊이 내려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아 믿음에…
-
영생의 원천으로서의 성경
성경과 영생은 유기체의 관계처럼 연합되었기에 성경을 통해 우리는 영생을 알고, 얻고 그리고 즐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사람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바울이 에베소 교우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면서 그들을 성경에 위탁한 것은 성경의 권위가 하나님과 동등했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행20:32)라는 한 마디가 증거한다. 영생의 원천으로서의 성경에 관해 몇 가지 생각할 수 있다. 첫째.…
-
구속의 두 그림
성경의 선지자들처럼 에스겔을 통한 계시 역시, 구속의 그림으로 나타난다. 구속이란 구원의 방법을 강조한 용어이다. 죄로 인해 마귀의 소속인 죄책, 형벌, 사망 그리고 저주에 팔린 자를 그리스도의 생명 값을 지불하시고 하나님의 소유로 사신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구속은 단지 죄에서 건짐 받음으로 시작하여 훨씬 깊고 높고 넓은 성격 곧, 구원 이후의 풍성한 삶까지를 포괄한 말이다. 적게는 죄…
-
캄보디아 선교보고 (편지) (5)
그리고, 좋은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오늘 공단 사무실 최고 관리자와 상의한 내용을 알려 드리고저 합니다. 현재 먼저 기숙사 사역 하던 장소 옆으로, 지금 새 기숙사를 짓기에 임대를 하려고 상의했는데,10칸짜리 건물이라서 전체 임대를 하고, 우리가 원하는 내부 모양 2칸을 한방으로, 8칸을 공부방(예배실)로 변경하여 지어주기를 부탁했더니 흔쾌히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일을 해 놓으셔서, 아무 objection 없이…
-
캄보디아 선교보고(3)
이번 선교여행에 두드러진 것은 50만의 공장 영혼들을 위한 선교 프로젝트가 나의 마음에 그려진 것이다. 캄보디아 국제개혁신학교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450개의 봉제 공단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공단이 400개, 한국인 공당이 40개 그리고 기타 10개로 공단은 한 마디로 복음의 황금어장이었다. 캄보디아 농촌 각지에서 올라와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공원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그들은 한달 70불 정도 벌어 절반은…
-
캄보디아 선교보고(2)
7-8월 우기를 지난 10월 건기는 활동하기가 좀 더 좋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내린 비는 하루 한번 꼴 정도 내린 것 같다. 비가 오면 웅덩이에 물이 채워져 여기 저기 물에 잠긴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볼 수 있다. 시내에는 교통대란이 일어난다. 다음 월요일 아침에 뚝뚝이를 타고 시내를 간 일이 있는데 물난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장사하고 이리저리 달리는 분주한 모습을 볼…
-
캄보디아 선교보고(1)
하나님의 뜻 가운데 수 개월 준비된 교육선교의 일정은 어렵게 시작되었다. 일년에 한차례 가는 것도 여러 희생을 감래해야 하는데 8개월 만에 두 번째 가기 때문이다. 구약 역사서를 강의하려고 모든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마침 교회 강단에서 구약역사서를 가르치는 기회를 가지면서 그 동안 미주 크리스챤 신문에 기고한 가정예배 원고를 기초로 하여 정리하는 일로 시간을 많이 들었다. 10여년간 연구하고…
-
교육선교 (3)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세워진 최초의 예루살렘 교회에 사도의 가르침이 기본이었던 것처럼 최초의 이방교회, 수리아 안디옥 교회도 교육이 교회의 주된 사역인 것을 보인다. 사도행전 13장에 5명의 선지자와 교사에 관한 언급이 먼저 나온다. 다른 활동도 많았겠지만 먼저 하는 일이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다. 그 때에는 66권이 형성되기 전이기 때문에 그들은 사도의 계시를 존중히 여기고 모이기에 힘썼으며 예배하는 일에 집중했다.…
-
하나님의 형상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이슈는 인간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말이다. 동성 결혼을 결혼의 한 스타일로 함법화 하려는 우리 시대의 슬픈 일은 이 진리를 깨달을 때만이 해결된다. 왜냐하면 그런 생각은 성경적 창조론에서 이탈한데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에 관한 가르침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이 문제의 적극적 해결책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이신칭의의 진리
최초의 예루살렘에서 모인 사도회의는 역사적으로 구원 받는 방법에 대해 선명하게 획을 그리는 결정을 내린 중요한 모임이었다. 이것은 인간들의 탁상공 론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그 안에 성령이 친히 그들을 통하여 그 뜻을 계시하는 순간이기에 주목할 일이다. 1. 교회에 침투한 이단교훈 때문에 사도들로 시작된 회의는 구원론에 관한 교리로 이방인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일에 대한 교회적 처분에 관한 문제였다.…
-
교육선교 (2)
교육선교란 이론적 주장만하지 않고 선교의 실제 현장에서 선교는 처음부터 교육적 성향을 가진다. 그 현장이 사도행전에 잘 나타나 있다. 베드로의 최초의 설교가 오순절 성령강림을 의아해 하는 사람들을 바로 이해시키기 위하여 그는 먼저 구약의 요엘서에 약속된 예언의 성취라고 설명하며 이 그리스도는 구약의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이며 다윗을 통해 예언된 예수님이 부어주신 것이라고 가르치며 적용했다. 구속사를 설명하면서 그리스도가…
-
교육선교(1)
교육선교란 용어는 교회에서 별로 사용하지 않는 말이나 그 중요성은 매우 크 다. 그 이유는 선교란 자체가 교육의 역할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것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말씀에 근거하여 조명해 보자. 선교는 마태복음 28:19-20에 나온 주님의 대위임령에 근거를 둔 것이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선교의 총사령관으로 교회에게 명령하신 것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족속으로…
-
광야교회
교회란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세상 밖으로 끌어 구별된 무리란 뜻이고 화란어 케르크(?Kerk)는 주님의 소유라는 뜻이다. 사도행전 7장에 나온 스데반 집사의 설교 속에 “광야교회”란 말이 나온다. 광야에 있던 교회 곧 출애굽한 이스라엘 을 지칭한 말이다. 교회란 말은 그 자체가 회중, 회집(assembly)의 뜻을 가졌기 때문에 구약에 교회란 말이 없지만 비슷한 용어들이 많이 나타난다. 교회가 이 세상에 제대로 들어난…
-
성령에 관한 이해
어떤 이들은 이 때를 성령 시대라 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갖고 있다. 한 하나님이 시대마다 변형되어 구약에는 성부로, 신약에는 성자로, 그리고 승천 후에 성령으로 일하신다는 양태론 이단 교훈을 따르고, 다른 이는 한 하나님을 셋으로 나누어 1/3 이 셋이 모여 한 하나님이란 생각을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성령 시대라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
사도행전에 나타난 특징
바울의 수종자로 보는 누가는 의사 출신으로서 교회를 위하여 계시의 도구로 쓰임 받은 위대한 복음 전하는 자였다. 그는 누가복음에 연이어 사도행전을 기록 하는 목적을 그의 서신들의 서론에 밝히기를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여 사도들에게 위탁하시고 ”승천한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고 연이어 사도들 에게 분부한 사역을 성령으로 어떻게 적용했는가를 기록한 것으로 명시했다. 그 중 후반부인 사도행전이 어떤 성격을 가지는가를…
-
개혁의 원리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는 말씀처럼 개혁이란 날마다 개혁 되어져 가는 것이라는 주제는 일찍이 개혁주의자들의 표어 중 하나였다. 다른 말로 부흥이라고 하는 개혁은 한마디로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이다. 성경의 역 사에 가장 돋보이는 개혁의 본 중 하나가 요시야의 개혁운동이었다.(왕하22:-23:) 여기서 우리는 개혁의 중요한 원리를 발견한다. 첫째, 개혁의 범위: 요시야 26세 때 반세기를 방치해 둔…
-
기도의 원리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는 주문이 아니고 기도의 원리를 가르친다. 하나님 이름과 그 나라와 그 뜻을 구하는 세 가지 간구로 시작하여 일용한 양식, 죄 사함, 그리고 시험에서의 구원을 위한 세 가지 간구로 진행하여 오직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원함으로 마치는 구조는 그리스도의 모든 기 도생활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도는 이 원리를 따르도록 되어있고…
-
선교의 긴급성(2)
구속사를 선교의 역사로 보아도 틀린 말이 아니다. 교회가 선교에 무관심하다면 안에서 밖으로 나타나는 복음의 능력을 거역하기 때문에 어두운 가운데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긴급성을 가진다. 누가복음 9:23-27에 나온 주님 가르침에는 세 가지 긴급성이 나타난다. 첫째, 생활의 안정보다 더 시급한 것이 선교이다. 주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
선교의 긴급성(1)
신약에 나타난 선교의 긴박성은 구약에도 나타난다. 그 중 하나가 엘리사 시대의 문둥이의 고백을 통해 보여진다. 열왕기하 7:9의 몇 낱말이 그 긴급성을 증거한다. 첫째증거. “오늘 들은 아름다운 소식” 문둥이들이 들은 메시지는 아람 진영에 아람 군대가 모두 도망가고 남겨둔 군량미가 풍성히 쌓여있다는 소식이다. 그 풍성한 양식을 얻기 위하여 거기로 오라는 뉴스이다. 당나귀 머리나 비둘기 똥을 먹으며 심지어…
-
왜 구하지 않는가?
엘리사는 엘리야 사역의 갑절을 일한 것처럼 보인다. 엘리야는 한 나라를 위해 일했으나 엘리사는 유다 왕국뿐 아니라 이방나라, 아람을 위해 예언한다. 엘리야는 공적 사역에 하나님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지만 엘리사는 한 가정의 빚을 해결하거나 빌린 도끼를 찾아주는 일, 독이 퍼진 음식을 해독시키는 일 같은 자상한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열방에 알리기도 했다. 엘리야는 살아 승천하지만 엘리사는 병들어 죽은…
-
역사하는 말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우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며 기도하는 이유는 그들 속에 말씀이 역사하였기 때문이다. 데살로니가전서 2:13-20절에 사도와 그들의 성경관이 분명하게 보여진다. 성경을 단지 사람이 전하는 것이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이 성경관은 예수님의 성경관 자체이고 개혁주의자들이 계속 지켜 온 성경관이다. “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요6:63)”는 주님의 성경관은 성경의 생명성(vitality)을 강조한다. 지금 하늘에서 들려주시는…
-
복음의 능력
데살로니가 교우들처럼 복음을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복음을 깊이 이해하는 일이 최우선이다. 자체가 능력인 복음을 내 삶에 적용할 때 다른 차원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바리새인처럼 외식에 빠져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성능 좋은 컴퓨터를 구입했어도 다룰 줄 몰라 더 큰…
-
복음의 열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시 빌립보성 다음에 증거한 곳에서 생겨난 교회이다. 3주간 설교했는데 회개 운동이 일어나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혔다. 데살로나가 전서 1:5절에 보면 능력, 성령, 큰 확신으로 복음이 증거되었음을 보인다. 환경이나 시간, 사람이 문제가 아니었고 성경에 대한 태도가 그런 열매를 가져왔다. 그 열매를 세 가지로 언급한다. 첫째, 믿음의 역사이다. 믿음의 역사는 복음이 적용될…
-
성경적 여권신장의 본
그리스도인은 세속적 여권신장을 배격하지만 성경적 여권신장을 추구한다. 하나님이 이것을 아주 기뻐하셨기 때문이다. 그 본보기가 민36:1-13에 나온 슬로보핫의 다섯 딸에게서 보여진다. 딸들은 기업을 받을 수 없는 규정을 알았으나 기업을 갈망하여 적극적인 요청(민27:1-11)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심으로 새 법이 제정되었다. 아들이 없으면 딸에게, 딸이 없으면 형제에게, 형제가 없으면 아비의 형제에게, 그리고 그것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돌리게 했다. 이…
-
욥기 서론 (2)
욥기 서론 (2) (The Introduction of the book of Job은 Meredith G. Kline의 글이다) 개요: 1. 황폐: 욥의 지혜에 대한 시련 1:1-2:10 A. 묘사된 욥의 지혜 1:1-5 B. 부인되고 나타난 욥의 지혜 1:6—2:10 1) 사탄의 공격 1:6-12 2) 욥의 정직 1:13-22 3) 사탄의 고집2:1-6 4) 욥의 인내 2:7-10 2. 불평: 상실된 지혜의 길 2:11—3:26…
-
욥기 서론 (1)
욥기 서론 (1) (The Introduction of the book of Job은 Meredith G. Kline의 글이다) 명칭: 그 책과 주인공 이름, 욥(iyyob)은 주전 2000년 초기에 다른 성경 본문에 나타난다. 욥이란 영어 단음절 형식은 불가타(vulgate) 역에서 따온 것이다. (예: 라틴역) 문학적 장르: 그 책의 핵심은 서사적 산문시의 보석처럼 놓인 서론과 결론에 있다. 이 ABA 구조는 고대 근동문학에서 발견된다.…
-
갈보리 언덕
하나님의 구속계시의 숱한 그림과 상징들은 이 날, 이 순간을 위하여 준비되었다. 여자 후손, 가죽 옷, 제단, 방주, 성막 그리고 성령의 영광의 임재를 통해 보이던 상징으로 속죄제물로 드려진 그리스도의 피를 하늘 지성소에 일곱 번 뿌리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죽음을 뺀 모든 역사는 무의미하고 십자가가 중심에 없는 인생은 헛되다. 그러나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십자가를 중심하면 살아난다.…
-
세기의 판결
빌라도 법정은 세기의 판결이 일어난 장소이다. 죽음의 선고를 받은 아담의 모든 저주를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가 대신 받으심으로써 모든 형벌에 마침표를 찍으셨다. 마치 자기 백성이 그의 머리에 안수하여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순간이다. 그 때 주님은 털 깍는 자 앞의 잠잠한 양과 같았다. 빌라도 법정에서 주님은 어떤 상황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셨나? 첫째, 빌라도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견디셨다.(막15:1-2)…
-
거짓 속에 서 있는 십자가
겟세마네동산에서 잡히신 주님이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의 집(요18:12)으로 먼저 가서 심문당할 때 베드로는 3번 주님을 부인한다. 십자가는 큰소리 침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고 자아 부인함으로 따르는 것이다. 겸손과 온유와 복종으로 따른다는 뜻이다. 다음 날 아침 가야바에게로 넘겨졌다. 어떻게 주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셨는가? 첫째, 거짓 증거를 받는 중에 자기 십자가를 지셨다. 막14:57에 보면 대제사장들 서기관 장로들이 모여 거짓증인들을…
-
순간의 십자가
그 동산에서 원수에게 넘겨지는 그 짧은 순간에 주님은 어떻게 자기 십자가를 지셨나? 순간에 영적 순발력에 둔치인 우리에게 어떤 본을 보이셨나?(막14:43-52) 첫째, 검과 몽치를 가진 군병에게 잡히심에도 십자가 길을 택하셨다. 정치적 권력을 동원하여 강도를 잡는 것처럼 무장하고 주님을 찾았다. 12사단의 천사 동원령을 발동하실 수 있으신 전능자께서 보잘 것 없는 무력 앞에 잡히심은 십자가 지시는 모습이다. 자기…
-
겟세마네 동산
누가복음 9:26절의 주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명령 중, 자기 십자가를 지려면 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로 이해할 때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본을 보기 위해 가야 될 곳은 겟세마네 동산이다. 그 장소에 일어난 잠깐 동안의 사건에서 십자가를 지는 것이 어떻게 나타났나? 첫째, 죽을 고민 속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셨다. 고민이란 심적 갈등…
-
마태의 종말론-백보좌 심판
마태의 종말론은 마태 개인의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모든 종말에 관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구약의 모든 언약이 구체적으로 성취되는 종말론이고, 구원이 완성되는 독특한 시대로서의 종말론으로 그 날을 사는 백성에게 종말을 사는 지혜를 주며 완전 세계에 들어가는 지혜를 배우게 한다. 예수님의 종말론은 바울과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유다와 야고보의 종말론의 기초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재림 직전의 영적긴장을 가져야하고 충성과…
-
마태의 종말론- 달란트비유
마 25:14-30절에서 어떤 임금이 세 종에게 5, 2, 1 달란트의 돈을 맡기고 타국에 갔다 돌아와 회계보고를 받아 그 충성도에 따라 상급을 베푸는 비유를 들어 충성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이원주의가 팽배한 기독교 사상 속에 주어진 현실에서의 충성이 바로 경성하는 생활임을 배워야한다. 어떻게 충성할까? 첫째, 작은 일부터 충성해야합니다. 종말에 많은 것, 큰 것 하려는 자세보 다 주어진…
-
마태의 종말론-열 처녀 비유
열 처녀 비유만으로 4년을 설교한 토마스 세퍼드라는 유명한 청교도 설교자는 그리스도인의 사랑 때문에 깨어있는 생활의 소중성을 깊이 깨달았다. 열 처녀 비유(마25:1-13)는 경성을 강조한다. 앙망하며 깨어있는 생활, 사모하는 생활 그리고 기다리는 생활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마5:7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배부름을 얻을 것이라고 증거 한다. 어떻게 경성할까? 본 비유는 두 가지를 말한다. 첫째,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기름은…
-
마태의 종말론 (2) – 신실한 종의 비유
종말 징조를 자상하게 가르치신 주님은 그 때를 준비하는 지혜 두 가지를 반복 적으로 가르치셨다. 하나는 경성이고 다른 하나는 충성이다. 이것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이 바로 겸손한 심령 곧, 푸토코스의 마음(마5:3)이다. 그 마음이 우리로 정신 차리게 하고 현실을 진지하게 임하게 한다. 꿈을 가지나 욕심에 치우치지 않고 현 실에 성실하게 하고, 그 나라의 은혜를 사모하나 현실의 충성에…
-
마태의 종말론 (1) – 무화과 나무 비유
“마태 복음의 종말론” 은 마태복음의 세계의 한 부분을 조금 세밀하게 취급한 주제이다. 종말에 대한 의식을 성경적으로 바로 갖는 것이 필요한 우리 시대에 우리 주님은 마태복음24:1-28에서 세상 종말의 징조가 어떠하다고 하셨는가? 무화과 나무와 같은 이스라엘의 멸망 징조를 통한 세상 종말 징조를 보인 마태는 왕의 재림과 그 징조를 13가지 징조 중 셋으로 나누어 생각한다.(1-14) 첫째, 사회적 혼란이…
-
캄보디아 선교보고 (3)
하나님의 은혜로 교육 선교를 마친 나는 캄보디아의 소망에 관해 생각하며 그것을 이룰 방법을 몇 가지 생각해 보았다. 1400만 인구에 99%가 소승불교에 사로잡힌 가난하고 문맹인 나라에 유일한 소망은 복음이다. 이 복음을 저들의 가슴에 심는 일은 신자의 공통된 목표이다. 귀국하기 3일전에 프놈팬 시에 있는 한 안경점에서 나를 도와준 직원인 비치라는 여자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면서 크리스 챤이냐고 물었을…
-
캄보디아 선교보고 (2)
시차 때문에 며칠간 고생할 줄 알았는데 그 흐름을 이용해서 밤에는 두 번 정도 깨어날 때마다 설교초안을 작성하고 그들이 따를 수 있는 설교 샘플들을 보여주려고 콤퓨터 작업을 하고 다음 가르칠 부분을 정리하고 준비하였다. 영어가 아직 유창하지 못하고 몸의 부자유스러움과 감정 터취로 생기는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여지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맡은 일은 세 과목을 저들에게…
-
캄보디아 선교보고 (1)
다섯 번째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내가 걱정하던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을 느낀 것은 전에 하루 1-3시간 강의로 마친 것을 이번에는 하루 6시간 세 과목을 계속 강의하고도 한숨자면 금방 몸이 풀리는 일 때문이다. 17시간의 비행 끝에 프놈펨 에 수요일밤11시경에 도착하자마자 한숨 푹 자고 그 다음날 목요일부터 시작된 강의는 아침 8-10시에 설교학, 10-11시에 청교도주의, 10-12시에 채플, 점심 먹고…
-
그 나라의 능력
말씀을 잘 듣고(hear) 받아(accept) 인내로 결실하는 그 나라는 형언할 수 없는 능력으로 행진한다. 마가복음 4:26-34에 나온 두 비유, 1) 자라나는 씨의 비유와 2) 겨자씨 비유에서 공통적으로 보인 것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 능력과 확장 능력이다. 이 말은 그리스도를 믿은 자 속에 있는 그 나라는 온 세상을 덮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씨앗과 심어서 그 능력으로 세상을 어둡게…
-
들을 귀
마가복음의 특징인 송아지처럼 일하시고 마침내 제물이 되신 우리 주님은 자신의 사역을 어떻게 이루어 가셨는가? 하나님 나라의 왕의 사역은 말씀을 잘 듣고 받음으로 시작하여 완성시키는 방법을 제시하셨다. 이것은 돌발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고 에덴동산에서 부터 아담에게 요구하신 방법이었고 구약 수천 년간 그 방법을 통해 일하셨던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졌으나 마귀의 말에 더…
-
구원의 실상
이스라엘의 구원은 새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의 참 구원을 그려준다. 이사야 서에 나온 패역한 이스라엘이 징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됨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뿌리와 꽃과 그리고 그 열매를 생각하게 한다. 마치 갈릴리 바다 위의 풍랑에서의 건짐 받음과 같다. 괴로이 노 젓는 제자들의 갈등도 항상 이스라엘처럼 패역의 문제였다. 또한 로마서 1장의 불경건의 특색도 감사치 않는 것에서 시작한 배은망덕이듯이 항상…
-
진화론의 허구성
“창조냐 진화냐?”의 문제는 오늘 내일의 논쟁이 아니다. 지금은 진화론의 허구성이 드러나고 창조론이 우세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최근 2011년 지구 종말이 온다는 어떤 영화감독의 주장은 새, 지렁이, 뱀 그리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현상과 이상 기온으로 우주의 큰 변화 때문이란 생각의 배후도 진화론이다. 이론이란 한 사람의 합리에 근거한 전제이지 절대 진리가 될 수 없다. 성경이 말한대로 진리는…
-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
하나님 나라의 왕이 자기 백성의 마음을 시작에서 결과까지 능력으로 다스리심이 자연계를 말씀으로 다스리심으로 보여졌다. 구약에서 홍해에 길을 내시거나(출14:21) 요단강을 가르거나(수4:7) 천둥으로 원수를 파하는 일이나(삼상7:10) 3년 6개월 가문 땅에 비를 내리시는 기적(왕상18:1)의 목적은 자기 백성을 믿게 하시려는데 있었다. 신약에도 각종 질병들의 치료(마4:24)와 오병이어로 대중을 먹이시고(요6:1-15) 물 위로 걷는 사건(요6:16-24)을 통해 법칙을 초월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어 자신의 신성을…
-
귀신에 관한 성경적 견해
육계, 자연계를 지배하신 주님은 영계를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마가복음 5:1-20은 증거한다. 영계란 만물을 통제하는 최고의 수준이고 중심이 되는 자리이다. 하나님, 천사, 마귀, 인간의 영이 주축을 이룬다. 인간의 혼(영혼)의 세계는 영의 세계와 아주 밀접하게 붙어있다고 볼 수 있다. 영의 세계를 혼이 표현하기 때문이다. 혼이란 지성, 감정, 의지로 나타나고 영은 영교, 직관, 양심으로 나타난다. 특히 양심의 기능을 통해…
-
병에 대한 성경적 견해
의학의 발달로 40대가 94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성경적 대답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건강과 질병은 이 땅에 내가 존재하는 목적과 모든 활동 수단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질병에 대한 우리의 성경적 태도가 신앙성장에 유익을 주기 때문이다. 병에 관해 성경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그것은 죄의 결과라 한다. “소자여…
-
은혜를 부으시는 때
철든 신자는 시간에 대한 인식이 예민하다. 그래서 성경에는 많은 교훈들을 때라는 허리띠로 묶어 실행하게 한다. 이것은 예수님과 바울의 경우에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첫째, 예수님은 때에 예민하셨다. 그가 이 땅에 오심이 때가 차서 오신 것이고 때가 찼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했고 인간의 방법으로 자신을 드러내게 하려는 시도를 반대하시면서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으셨다고 했다. 그 때란 주님이…
-
골방의 임마누엘
2000년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처음 오신 곳은 골방이었다. 공간적으로, 미가 5:2의 예언대로 작은 베들레헴이란 동네에 오셨고, 시대적으로, 사회적으로 로마의 인본주의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지배하여 도덕적으로 타락한 곳에 오셨고, 그리고 영적으로 율법의 외식주의가 판을 치는 혼돈 시대에 역사의 한 모퉁이를 뚫고 은밀하게 오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골방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마리아와 요셉,…
-
욥의 고난 (2)
시련과 유혹에 어울려진 욥의 고난은 그의 세 친구가 방문하기까지 여러 달이 지났다.(7:3) 동방의 갑부이며 경건의 사람으로 평판 받던 그가 하루아침에 추락된 상태는 비참함 그 자체였다. 끙끙대며 앓는 신음소리는 물이 흐르는 것 같았고 정수리부터 발바닥까지 매우 가려운 기와 조각으로 긁어대며 불면에 시달리며 매일 연속되는 낮과 밤이 속히 지나기를 바라는 곤고한 그에게 친구들이 찾아왔다. 그의 고통에 침묵으로…
-
욥의 고난 (1)
욥기는 시편, 잠언, 전도서 그리고 아가서와 함께 구약의 시문학서에 속한다. 시 문학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이라는 사실을 구약 교회의 경험을 통하여 자세히 표현된 계시로서 신앙 생활에 쉽게 적용하여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구속의 도리를 아는 사람은 거기서 나온 열매로서 의 구속의 삶을 나타내어야 한다. 그 중 욥기는 고난을 통해…
-
성경 없이 그리스도 없다 (2)
죤 후레임 (John M. Frame) III. 성경의 저자 그리스도 그렇지만 우리는 이 말씀을 어디서 발견할 수 있는가? 어디서 우리는 우리에 대한 절대적 주장을 만들며 절대적 용서의 약속을 발견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 것을 가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망이 없다. 왜냐하면 그 외에 우리 주님의 요구 혹은, 우리 구주의 용서의 지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
성경 없이 그리스도 없다 (1)
죤 후레임 (John M. Frame) 영감된 정확무오한 성경에 관한 믿음이 왜 중요한가? 그리스도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와 성경과의 관계에 관한 일반적인 것을 생각하려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관점은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권위를 보증하셨고 신약의 권위를 발전적으로 보증한 사실이 분명하다.(참조 마 5:17-19, 요5:45-47, 10:33 -36, 14:26, 15: 26하, 16:13); 그러나 지금 우리는 다른 점 즉,만일 우리가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
마리온 노트(Marion M’naught)에게 보낸 사무엘 루터포드의 옥중서신(복종, 견인, 그리고 권면된 열심)Anwoth 미상(1630)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하는 자매에게 저는 아직 아픈 가운데 있는 제 아내의 병 때문에 여태까지 그대 편지에 답장을 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마쳐지기를 바랍니다. 고통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는 왕의 나라에 들어가는 행렬과 길에 “많은 환난이 있으리라”(행14:22 살전3:4) 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입히실 것입니다.…
-
산 감사
시편 100편은 참 감사가 무엇인가를 가르친다. 궁정 문에 들어가며 감사하고 궁정에 들어가서도 감사하는 일 곧, 감사로 충만한 삶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란 것이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서신에서 가르친 교훈과 통한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 (살전5:18)”을 구약에도 요구함은 그들이 우리와 같은 구원 반열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감사는 하나님과 그의 성품과 바른 관계를 가질 때 성령의 힘으로 맺히는 열매이다. 하나님이…
-
행복의 거처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한 가지 중요한 목적을 가지셨다. 그것은 하나님을 노래하게 하고 찬송하게 하며 그들을 통해 영광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아담과 하와는 이 목적에 이르지 못하여 인류를 죄 가운데 떨어뜨려 사망이 찾아 온 것은 물론, 영광 받을 대상을 자신 곧, 사탄으로 바꾸어 버렸다.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것이 행복의 거처였는데 사탄과 자기를 예배함으로서 그 자리를 바꾸어 버린…
-
거짓 영의 역사
1997년 10월 28일에 일어난 다미선교회의 사기극은 거짓 영의 역사가 어떠함을 잘 보여준다. 그 날 자정에 주의 재림과 휴거가 있다하여 수천 명이 교회당에 모여 흰 옷을 입고 손을 들고 “나를 대려가 달라”고 울부짖는 것은 물론, 휴거하기 위하여 학교와 직장을 중단하고 임산부가 낙태까지 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아이를 데리고 모처에 모여 숙식하다가 결국 가정이 깨지고 목사 사모가…
-
현대교회의 바알우상
열왕기상 18장에 나온 엘리야가 거짓 선지자들과의 대결은 세상에 있는 교회의 승리를 잘 보여준다. 이스라엘 전국에서 모은 바알 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 400명의 규모는 아합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그 땅을 우상숭배로 더럽혔는가를 보인다. 유다 왕가와의 정략결혼(대하18:1), 모압을 굴복시킴(왕하3:4-5) 그리고 큰 나라, 아람의 벤하닷을 격퇴한 전훈(왕상20:13-34)만 보더라도 아합의 정치 수완은 대단했다. 그러나 여호와 경외 신앙을 상실한 그는 자기…
-
기이한 심판의 손
형통과 곤고를 병행하게 하심으로 장래를 알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는 심판에도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 아들을 믿으면 즉시 구원을 받으나 믿지 않으면 즉시 정죄를 받는 단호한 심판은 대체로 헤아려알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난다.(요3:17-18) 이것이 하나님의 기이한 지혜이고 자기 백성의 온전한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다. 가라지를 뽑으려다가 알곡까지 다칠 것을 염려하는 자상한 하나님의 손길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
혼란에서 벗어나려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온 세계가 폭염, 추위, 홍수, 우박 그리고 지진으로 몸살을 앓는 혼란의 시대를 우리는 살아간다. 창조 질서인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란 결혼의 가치관을 뛰어 넘어 동성끼리의 결혼을 거세게 주장하는 이때는 가정적으로 큰 혼란을 만난 때이다. 로이드 존즈가 우리 시대의 마귀의 주요 타켓은 혼돈과 혼란(chaos)라고 지적한대로 그 영향은 하나님의 교회에도 일어난다, 첫째, 어떤…
-
하나님에 관한 지식
칼빈이 관여된 제네바 교리문답(Geneva Academic Catechism)의 제 1문,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대답은 개혁신앙의 특징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만이 아니고 하나님을 만나고 그와 연합을 이루는 경험적 지식을 가리킨다. 그러고 보면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각각의 모든 사건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슬플…
-
성전 기도
구약과 신약에는 건물을 성전이라 했다. 성전은 예수님이고 그를 영접한 그리스도인의 마음이라 했다. 칼빈이 말한대로 성전은 건물이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 성전인가? 하나님 거하시는 곳이 성전이다. 보좌가 성전이고 제단이 성전이다. 그 분이 임재하신 곳이 성전이다. 야곱은 벧엘에서 성전을 체험하기를 “하나님이 여기계셨군요”라고 고백한다. 그는 건물 성전을 세우겠다고 서원한다. 내용 성전이 건물 성전보다 앞선다. 성령세례가 물세례보다 앞서는 것과 같다.…
-
마리아의 기도
위대한 개혁신학 월필드(B.B. Warfield)는 캐톨릭의 마리아 숭배사상이 얼마나 비성경적인가를 보여준 일이 있다. 필자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 줄 알았는데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 하여 완전 신격화 한 것을 보고 어떻게 저 지경까지 되었는가라는 생각으로 서글퍼진다. 정말 성경이 가리키는 마리아는 어떠한가? 단지 한 믿음 있는 여인이다. 어려울 때 기도하고 말씀을 잘 받아 순종한 사람이지 그 이상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
노년의 행복
문명, 문화 그리고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평균연령이 길어져 이 추세라면 보통 90세 이상은 사는 것이 평준화 될 것 같다. 그래서 이제 고령화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여 대책에 부심한 실정이다. 이것은 교회에도 예외는 아니다. 62세에 은퇴한 후 정부의 보조를 받아 살면서 건강하기 때문에 다른 일거리를 찾으려는 사람도 눈에 띈다. 이때 성경은 우리에게 노년을 잘 통과하는 비결을 가르쳐주며…
-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
나이 많아 기력이 쇠한 다윗이 자기의 총애하는 아들, 아도니아가 주동한 쿠테타 모의에 관한 보고를 받고 정국이 어수선할 때, 자신이 평생 의지하고 건져주신 여호와를 찾았다.(왕상2:29) 그를 가리켜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라고 말한다. 목동 시절, 곰과 사자의 위협에서 건지셨고, 골리앗의 위협 속에서 극적으로 건짐을 받았고, 사울의 미친 행동의 위험 속에서 또 오랜 망명생활 중에서도 보호와…
-
두려움 없는 섬김
보통 섬김하면 봉사의 동이어로 생각하나 성경에는 인간의 섬김보다 먼저 하나님이 섬김인 예배를 가리킨다. 그래서 영어로 service를 worship의 개념으로 생각한다. 사가랴가 은혜를 받은 후 깨달은 “두려움 없는 섬김”이란 교회가 주님을 영원히 섬기는 예배를 가리킨다. 하나님 앞에서의 섬김은 두려움이 있다. 스랍들이 예배할 때 6날개 중 4날개로 얼굴과 발을 가리고 2 날개로 날며 보좌에 계신 분을 창화한 것은…
-
성결과 의의 섬김
구약의 제사는 신약의 예배로 완성된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 구약제사는 신약의 전 생활영역의 예배와 섬김으로 성취된다. 그래서 신약에는 불완전한 제사에 머물지 않고 완성된 제사의 삶, 그리스도인의 마음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모두가 제사로 드려지는 삶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베드로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선지자라고 주장한다.(벧전2:9) 성경 계시는 유기적이기 때문에 구약의 본의를 알기위하여 완성된 신약의 빛 아래로…
-
고운 가루의 비죤
구약에 나오는 모든 의식, 상징, 그리고 모형들을 직접 적용하면 복음을 모호하게 만들고 심지어 복음과 반대되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그 예가 레위기의 제사 제도의 적용이다. 그리스도 안에 완성된 사실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향기로운 생명의 냄새를 맡는다. 레위기의 5대 제사,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그리고 속건제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어…
-
향기로운 번제 인생
그리스도인은 번제 인생이다. 로마서 12장에 언급된 첫 권면이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한대로 바울 자신이 제물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딤후4: 6 전제로 부음이 되었다고 함) 이렇게 된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의 단번의 번제로 그 속에 있는 자기 백성이 모두 구원을 받아 구원의 삶 곧, 번제의 삶을 살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자는 예배 시간만을 번제로 생각하지…
-
그리스도인의 세계관
로마서의 구원은 세상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의 세계관을 포함한다. 개인 구원은 가정의 구원, 사회의 구원, 나아가, 세상의 구원 문제까지 열매를 맺게 하신다. 그래서 구원의 도리를 설명한 바울은 그 구원의 힘이 이웃 관계에 까지 어떻게 영향이 나타나야 하며 그것을 위해 성도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가르친다. 첫째, 산제사의 삶으로 시작한다. 로마서 12장에 언급한 “몸을 산제물로 드리라”는 말은 사회생활의…
-
말씀의 들음
건강한 신자, 건강한 교회에는 망원경식의 말씀상고도 중요하지만 현미경식의 관찰 역시 중요하다. 신자 구원의 마지막 접촉점이 바로 말씀을 듣는 일이다. 그래서 롬10:17에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한다. 구원, 부흥, 새로움에는 말씀 들음이 중요하다. 말씀이 구원의 내용이라면 들음은 이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접촉점이다. 들음에 관해 몇 가지를 이해해야 한다 첫째, 들음은 본래 순종을…
-
다니엘의 기도
은총을 크게 받은 다니엘은 어떤 사람인가? 밋밋한 지평 위에 홀로 우뚝 솟은 산처럼 처절한 망국 포로 생활 중 이방 땅에서 하나님이 사용한 인물이기에 교회가 본받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시대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나타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가지 방면에 우리의 본이다. 첫째, 경건의 본이다. 유다 귀족 자제로 생각되는 그는 어릴 때부터 경건을 알았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
구속의 여명
“구원”, “속량”, “속죄” 등으로 묘사하는 구속의 골자는 한마디로 죄 사함이다. 바울은 구속이 죄 사함이고 죄 사함이 구속으로 생각했다.(엡1:7) 왜 신자는 구속을 깊이 이해해야 하는가? 첫째, 구속의 흐름이 역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되 제한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은혜를 베푸셨다. 창세기 3:15절에 보여진 원시복음에 사탄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과 연합되는 구원을 하나님이 친히…
-
스데반의 섬김
디모데 전서 3:14에 교회를 진리의 집으로 비유한 바울은 교회를 세우는 두 기둥을 말씀(1:5)과 기도(2:1)라고 가르친다. 사도행전 6:4의 “우리는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하리라”는 사도의 확신 속에서도 보여진다. 이 일을 위해 교회는 목사, 장로, 집사를 세운다. 그 중 집사 스데반은 그의 말씀과 기도 사역이 사도들과 같은 라인에 서있고 성경을 기록할 때 스데반집사의 사역을 성령이 사용하셨다. 그의…
-
캄보디아 선교 (8)
각 나라별 선교현황을 자세히 보여주는 Operation World에 나온 통계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GNP가 미국의 1%에 해당되는 300불로 매우 가난한 나라이다. 25년간 전쟁을 치른 후, 폴 포트 공산 정권의 학살로 150만이나 죽었다. 그것도 젊은 지식인들을 거의 다 죽였다고 하니 킬링필드 박물관에 가보면 인간의 잔인성을 보고 놀라게 된다. 한 때 동남 아시아의 최고의 권력을 가진 나라로 알려진 그…
-
캄보디아 선교 (7)
한국에 동생 셋이 모두 살고 있다. 첫 여동생은 전도사로 가정을 꾸려가며 영어 학원보조교사로 애를 쓰고 둘째는 경기도 가평에서 목회하는 사모로 섬기고 막내 남동생은 정신적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 형편이다.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여 연대 철학과를 거쳐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선교사가 되겠다던 그가 이렇게 된 것을 생각하면 그저 답답하기만 하고 종이 상전의 손을 바라보듯 하나님만을…
-
캄보디아 선교 (6)
선교여행도 여행이니 만치 많은 것을 보게 하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하고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덜어버리는 여유를 가짐으로 홀가분하게 했다. 갈 때 14시간, 올 때 12시간을 한국에 체류하며 보지 못한 내 조국의 발전을 보니 신나는 일이다. 갈 때는 여동생 부부의 배려로 서재운 목사님의 목회지인 의정부 제일 교회에서 잠시 교제를 나누고 백화점처럼 잘 지은 교회의 옥상에 자리…
-
캄보디아 선교 (5)
배 타고 강 건너 어떤 마을에 전도하러 가는 중 논바닥에서 지금초(地錦草)를 발견했다. 물을 피해 마른 땅을 밟고 가려고 양골이 학생의 손을 잡고 건너는 중 발견한 것이다. 지금초란 모든 균과 곰팡이를 죽이고 심지어 암 세포까지 골라 죽인다는 정보를 알고 필요할 때 부지런히 이용하여 도움을 받은 풀로 더운 지방에서만 나는 약초이다. 한의학을 시작한 동기가 자가 치료를 위한…
-
캄보디아 선교 (4)
4년 전 처음 캄보디아를 갔을 때의 메콩강 주변은 파리 떼가 득실거리는 곳으로 지저분한 빨간 흙탕물이란 인상만 남았는데 이번에 갔더니 많이 변화되어 있었다. 번화가에 있는 한 식당에서 미국식 저녁을 먹으면서 바라 본 밤거리는 마치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라라 식의 유럽 풍경을 생각할 정도였다. 원래 이 나라가 프랑스의 식민지로 있으면서 건설된 건축양식이 유럽풍이 많았다. 간지 2주 만에 귀국하는 이근철…
-
캄보디아 선교 (3)
50여명 모이는 공동체이지만 인간사에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어났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갈 때마다 느끼지만 여전히 거기서도 일어나는 문제는 한국서도 일어나고 세계의 정상이란 미국 역시 그 문제는 계속 일어난다. 모양만 다를 뿐이지 그 본질은 같은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진리의 흐름이 그 저변에 계속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의 흐름은 이…
-
캄보디아 선교 (2)
거기 있는 동안 학생들 중 경조사가 있었다. 하나는 웨딩소식이다. 와나라는 여학생이 싱가폴 남자와 약혼하고 결혼한 일이다. 일년 전 그 곳에 갔을 때 내 오른 발 엄지발톱이 속을 파고들어 손톱깎이를 빌리려하자 선뜻 자신의 것을 가져와 깎아 주겠다고 친절을 베푼 일 때문에 리브가처럼 자상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좋은 신랑감을 만나게 되리라고 생각했는데 현실화된 것이다. 눈망울도…
-
캄보디아 선교 (1)
4월 20일에서 5얼 6일깨지 3주간 교육 선교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다. 우기에 모기에게 한번 물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역을 마칠 수 있게 된 것이 알고 보니 사랑하는 브니엘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기도의 은사로 되는 선교임을 절감한다. 월요일 새벽 12시 50분 비행기로 한국을 경유하여 화요일 밤 11시경 도착한 캄보디아는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이었다.…
-
어둠의 십자가
성부께서 십자가 형틀에 매달린 성자를 버리셨다. 일순간에 벌어지는 정전사태 같이 버림당하심은 삼위 하나님이 당하신 최대의 고통이었다. 그리고 창조 세계는 3시간 동안 흑암에 둘러싸였다. 혹자는 그 때 일식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그것은 외형적 모습이고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절대 흑암이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이 어두움의 십자가가 창조 전의 흑암과 공허와 혼돈보다 더 어두웠던 것은 흑암의 감옥에 떨어진 자기…
-
희롱의 십자가
마27:27-44에는 세 종류의 희롱이 나온다. 첫째, 군병들의 희롱. 총독의 군대들이 모여 주님이 입으신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고 가시관을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오른 손에 들린 후 무릎을 꿇고 왕의 평강을 빌면서 신하 흉내를 내면서 체형을 행하는 그들의 조롱은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가소로운 마귀의 희롱이다. 온갖 불의와 거짓과 공갈이 총망라한 조롱이었다. 일찍이 세례요한이 군인에 대해…
-
무정한 십자가
사정없이 내리친 빌라도의 판결은 최소한 긍휼마저도 용납되지 않는 무정의 극치를 보여준다. 주님은 무정의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다. 지옥에 떨어진 사람에게 손가락 끝에 찍은 물 한 방울의 자비마저 용납되지 않은 것 같은 무정함의 고난을 당하신 것이다. 빌라도의 판결은 하나님이 친히 내리신 것이다.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마땅히 무정한 고난을 지셔야 했기 때문이다. 마27:11-26절에 그 무정함은 어떻게…
-
배신당함의 십자가
자살이 우리 마음을 슬프게 하는 까닭은 가룟 유다의 전철을 따랐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7:5절에 유다가 목매 자살하는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그의 마음이 자살로 치 닿은 것은 그가 그리스도 안에 펼쳐지는 구원의 세계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속을 맛 본 자는 구원의 생명과 능력의 매력에 이끌려 내 것으로 소유하려는 갈망 때문에 공허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
부인당함의 고난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한갓 고행주의로 적용함과 달리, 그 누구도 보태거나 대신할 수 없는 독일무이한 사건으로 이해할 때 우리에게 진정한 감사가 나오며 참된 헌신을 하게 된다. 마26:72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한 베드로의 부인은 주님에게 깊은 고통을 안겨 준 매우 섭섭한 일이었다. 이것이 십자가 고난의 일부분이었다. 왜 그를 부인함이 십자가의 고난이었을까? 첫째.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끊는…
-
모세와 엘리야
재림의 영광 속에 나타난 모세와 엘리야가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변화산 사건은 자기백성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 그런가? 첫째, 그들의 대화의 주제가 그리스도의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세와 엘리야의 모든 사역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중심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모세가 전한 가르침과 예언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은근히 알리는 상징주의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홍해를 건너는 기적도 구약백성의 세례받음이며 광야의 목마름을…
-
미스바 부흥
죄악이 극에 달한 사사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준비하셨다. 그는 아브라함 같은 순종과 모세 같은 영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고 새 국면으로 넘어가는 부흥의 기폭제가 되었다.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에게 일어난 갱신 곧 미스바 부흥은 어떤 특징을 보였는가? 첫째, 회개 성회였다. 이것은 지금,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되었다.(3) 기럇여아림에 20년간 법궤가 머물러…
-
사사에게 임한 성령
사사기는 여호수아 이후 사무엘까지(삿1:-삼상9:) 325년(1375-1050) 역사 속에 되어진 일이다. 13명 중 8명의 사사 즉, 옷니엘, 에훗, 드보라, 기드온, 아비멜렉, 입다, 삼손은 모두 성령이 임할 때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범죄, 징계, 부르짖음, 구원, 평안의 5중 사이클로 반복된 사사시대의 역사는 단지 그들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 역사의 특징을 보이는 샘플이며, 그리스도인 삶의 특징을 보여주는 그림자이다. 혼란의…
-
안식을 주시는 성령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함으로 시작하여 (신34:) 가나안 정착으로 신정 왕국의 기틀을 다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여호수아에게 성 령이 부어짐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성령이 아니면 아무도 주의 일을 할 수 가 없고 그를 주로 부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를 통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 첫째, 지혜를 나타내셨다.(신34:9) 안수할 때 지혜의 영이 충만한 여호수아는 일괄했다. 지혜 충만은 지도자가 가질…
-
시내산 언약
그 동안 이루어지던 개인 차원에서 더 나아가 공동체 차원으로 맺은 최초의 은혜 언약은 시내산에서 이루어졌다. 시내산에 강림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하여 모세의 중보사역으로 맺어진 약속이기 때문이다. 그 언약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구체화 시키고 더 발전한 형태로 주어졌다. 그 언약에 나타난 은혜의 성격은 어떤 것인가? 첫째, 하나님이 친히 강림하심으로 나타났다. 구약 교회인 이스라엘 위에 친히…
-
모세에게 임하신 부흥의 영
80세에 미디안 광야의 호렙산에서 있던 모세는 급히 찾아오신 성령의 은혜를 체험했다.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신 여호와의 사자와 불에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바라보고 호기심에 끌려 다가갔을 때 자기 이름을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모세는 아브라함의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집에 종으로 충성 하였다. 모세의 위치가 중요한 것은 구약을 대변하는 선지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장차…
-
야곱에게 부어진 부흥의 영 – 에드워드의 부흥론 (5)
아브라함의 복인 성령의 약속은 그의 후손, 이삭과 야곱을 통해 계승되었다. 그래서 복음의 빛 아래서 아브라함의 생애를 칭의로, 이 삭과 야곱의 생애를 성화, 그리고 요셉의 생애를 영화의 그림자로 볼 수 있다.(Vos) 칭의와 영화는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처음과 마지막의 사건이라면 성화는 생애를 통한 긴 과정을 필요로 한다. 루터의 개혁 이 칭의에 초점을 두었다면 칼빈의 개혁은 성화에 초점을 둔…
-
아브람에게 부어진 부흥의 영 – 에드워드의 부흥론 (4)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은 믿음의 자취를 남기기까지 전 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산 사람이었다. 성령의 부으심이 셈의 후예인 에벨(창10:25) 가문에서 출생한 아브람에게 있었고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히브리인의 실제 조상인 그였기에 그의 생애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의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시고 구속의 성격을 확실 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바울의 이신칭의 교리는 이미 아브라함의 생애에 나타난…
-
노아에게 부어진 부흥의 영 – 에드워드의 부흥론 (3)
노아와 그 식구들에게 부흥의 영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그 어두운 시대에 성령은 어떻게 일하셨을까? 심판을 중심하여 전개된 홍수사 건을 기록한 창세기 6-8장에서 어떤 증거를 찾을 수 있는가? 필자는 성령이 부어진 증거를 두 가지로 관찰했다. 첫째, 노아와 그의 식구들의 변화된 생활에서 찾는다. 노아의 프로 필이 의인,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 은혜를 입은 자(창6:8-9), 믿음의 사람(히11:7), 그리고 하나님의…
-
에녹에게 부어진 부흥의 영 – 에드워드의 부흥론 (2)
에노스 부흥의 추수기에 아담의 5대손 에녹에게 성령이 부어져 노 아홍수를 준비시킨 사실이 창세기 5장과 유다14-15절을 읽을 때 알려진다. 어째서 에녹에게 부흥의 영이 부어졌는가? 첫째, 그가 300년을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히브리서를 통하 여 에녹의 365세 일생을 믿음으로 살았다고 말한다. 어떤 이는 65세 까지 에녹의 삶을 세속적 생활이라고 평가한다. 그의 아들 무드셀라의 이름이 “방패막이”라는 뜻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
죠나단 에드워드의 부흥론 (1)
미국 대각성운동의 선구자 에드워드는 최초의 성령의 부흥을 창세기 4:26, “그 때(에노스)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는 구절에서 찾는다. 그 후 에녹, 노아, 아브라함, 모세, 요시아, 스룹바벨,.. 등으로 이어갔다고 주장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이 왜 성령의 부흥인가? 첫째, 부흥직전의 시대적 정황 즉 가인으로 시작하여 건설된 문화 사역이 창세기 4장에 나온다. 건축의 조상, 악기의 조상, 유목의…
-
말씀을 품는 습관
앞서 언급한 부흥을 향한 우리의 적극적인 행동지침 즉 부흥의 그림을 그리고, 기도하며 전도를 실천하는 일에 활력을 주기 위해 우리가 힘쓸 일은 말씀묵상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부흥의 불쏘시개이기 때문이다. 어느 부흥이든 배후에는 반드시 말씀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일이 있었음을 성경과 교회 역사가 증거 한다. 갈멜산 제단에 불이 떨어진 것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따랐기…
-
전도실천
넷째 부흥의 실제적 방법은 전도실천이다. 오래 전 한국 교회 부흥 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필자는 전도를 실천해 본 일이 있다. 한번은 은혜받기위해 삼각산 특별기도원에서 개최하는 부흥회에 참 석하였다가 오전 집회를 마치고 오후에 한국대학생전도회에서 주관하는 전도세미나에 참석해 사영리 전도책자 훈련을 받고 둘씩 짝지어 노방 전도를 한 일이 있다. 이것이 동기가 되어 전도사 시절부터 메가폰을 들고 학생들을…
-
부흥을 갈망
부흥을 현대교회에 접목시키는 세번째 길은 부흥을 갈망하는 기도가 절실해야만 한다. 부흥을 구하는 간구는 하나님의 의에 주림과 목 마름(마5:6)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수순을 거치지 않은 부흥을 기 대할 수 없다. 에베소서교회의 부흥을 일으킨 바울은 그 자신 속에 부흥의 갈망으로 채워졌다. 전염병처럼 온 세상을 복음으로 채우기를 그렇게 원하였으며 복음 안에 약속된 모든 은사가 불일듯하기를 그렇게도 원하였다.(롬1:11) 그리고…
-
부흥의 점화
에베소 교회의 부흥을 현대교회에 접목시키는 두 번째의 구체적 내용은 말씀을 접촉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말씀만이 부흥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말씀이란 성경으로 성경이 마음에 접촉 할 때 일이 생긴다. 그것은 성경말씀이 가진 독특성 때문이다. 주님께서 성경을 영이요, 생명이며 영생의 원천으로 주장하시고 마귀를 이기는 도구로 사용하심같이 신자도 그 성경을 자기 것으로 삼을 때 불이 붙듯이 마음이 뜨거워지고,…
-
부흥의 그림
에베소 교회의 부흥을 현대교회에 접목시키는 구체적 내용을 5가 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부흥의 자아상을 가져야한다. (2) 말씀을 접촉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3) 지속적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4) 전도 실천이 일어나야 한다. (5) 묵상시간을 습관화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다섯 가지 중 성경적 교회의 아름다움을 교회가 간직하고 그것을 이루려는 사모심을 가지고 고민과 수고를 들여야 한다. 성경이…
-
에베소교회의 부흥방법 (2)
넷째, 사람들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가정, 도시, 지역, 소아시아, 로마, 온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먼저 한 사람인 자신의 변화가 돌파구이다. 자신이 먼저 변하면 이웃이 변한다. 야곱이 변하니 에서가 변한 것처럼, 에스더가 변하니 아하수에로 왕이 변한 것처럼 자신이 변하고 이웃이 변하는 영적 순서는 불변한 것이다. 말씀을 들은 사람의 변화는 저변에 처한 영혼들, 악령과 마술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
에베소교회 부흥의 방법
에베소교회의 부흥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인간으로 시작된 것처 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주도하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졌다. 일전에 말씀을 접한 일이 있었으나 그리스도의 세례와 성령을 받은 일이 없는 12 사람이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고 안 수를 받을 때 부흥의 증거가 나타났다. 그 후 사도들의 말씀 사역이 장기간 이루어졌을 때 그 불길은 소아세아 지역 모든…
-
에베소교회 부흥의 그림
에베소 교회를 부흥의 모델로 주장하는 이유는 부흥의 진면목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흥은 곧 하나님의 형상회복이다. 부흥하 면 사람 숫자의 증가 사람들의 도덕적 영적 변화, 사회적 칭송 받음 등으로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보이는 부흥은 그리스도 형상의 나타남 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도덕적 변화로 나타난다. 에베소 교회에는 말씀이 흥왕하여 그 세력을…
-
에베소교회의 부흥을 주소서 (3)
부흥이란 종의 도 곧, 섬김의 마음으로 충만한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부흥을 불이나 폭풍으로 비유하는데 익숙하고 물이나 보슬비 로 비유하는 데는 미숙하다. 그만큼 우리의 영적미각이 세상 자랑과 탐욕에 잘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흥하는 교회나 부흥하는 개인을 관찰하면 부흥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섬김의 마음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야고보서는 이 사실을 여러 가지로 증거했다. 1) 부흥의 영이신…
-
에베소 교회의 부흥을 주소서 (2)
부흥의 목표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영광스러운 교회를 이루는 것이 다. 삼층천에 올라간 후 바울이 보았던 교회의 영광은 그리스도가 높 아진 그 영광이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요 몸이란 사실을 보았 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비록 감옥에 갇혀있지만 이 땅에 이루어 질 그 교회를 생각할 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문안인사를 마치자마자 찬송으로 시작하여 찬송할 이유를 긴 한 문장으로 서술한다. (엡1:3-14)…
-
에베소교회의 부흥을 주소서 (1)
부흥이란 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이라 할 수 있다. 시대의 흐 름에 새 역사를 위한 전환점이 바로 부흥이었다. 그래서 요나단 에드 워드의 구속사란 글에서 부흥의 관점으로 성경 전체 역사를 보았다. 에노스 때에 일어난 부흥은 노아시대, 모세시대를 거쳐 다윗시대, 요 시야 시대, 나아가 스룹바벨 때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던 하나님이 마침내 오순절에 성령의 능력을 부으심으로 진정한 새 시대를…
-
열매 맺는 방법
결실의 계절, 가을에 어떻게 하여야 항상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지 알아보자. 주 안에서 열매 맺는 길을 주님으 로 부터 듣고 배우는 일이 귀하다.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에서 그 방법을 자상하게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5)”고 하셨다. 여기 거한다는 말은 머물러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이미 그리스도의 생명과 연합을 이룬 신자가 항상 그 안에 머무는…
-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함
에베소교회의 부흥을 구하는 우리 교회는 예레미야서의 계시를 통해 첫째 날, 고난 속에 준비하신 형통, 둘째 날, 말씀 순종의 습관화 그리고 셋째 날, 한 의로운 가지의 구원에 대해 생각했다. 부흥이란 고난 속에서 말씀 순종을 힘 쓰며 그리스도에게 붙어있는 생활에 힘쓸 때 찾아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보 다 적극적인 부흥의 동기는 바로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는 기도생활에 따라…
-
성령이 오신 목적
주님이 떠나신 후 성령님은 왜 오셨는가? 첫째, 그는 다른 보혜사로 오신다. “보혜사(파라클레토스)”란 말은 곁에서 돕는 자란 뜻이다. 성령은 교회에 오셔서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있는 각 지체를 거룩케 하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신다. 또한 그는 구원을 완성시킬 주권자로 오셨다. 둘째, 그는 진리의 영으로 오신다.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부른 까닭은 무엇인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요14:6) 바로 알게 하고 믿도록…
-
교회 구원자이신 성령님
성령님의 오심은 교회에 최대의 뉴스이다.(요16:12-16) 물론 성령의 역사가 오순절 이전에 없었던 것이 아니고 항상 있었지만 오순절 이후의 사역은 더욱 더 강력하고 구체적이었다. 이 성령님은 세상에서 구원받은 교회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사역을 위해 오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그 이름을 진리의 성령으로 불렀다.(13) 여기서 말하는 진리란 무엇인가? 1) 첫째, 성자가 진리이시다,(요14:6) 2) 둘째, 성자 성부의 말씀…
-
성령이 누구신가?
성령은 어떤 인격적 감화나 하나님께로 온 어떤 영향력이 아니다. 그는 지정의를 가지신 인격적 존재로 (고전2:11, 12:11, 롬15:30) 삼위일체의 제 3위이시다. 자신의 의사에 따라 은사를 나눠주시는 의지를 가지셨으며 사람의 깊은 심령 상태를 통찰하시는 지성을 가지셨으며 신자가 죄를 범할 때마다 슬퍼하시고 탄식하시는 감정을 가지신 분이시다. 그는 육체는 없으나 보이지 않는 영으로 일하시는 인격자이시다.바로 이 성령 하나님은 성자께서…
-
성령 세례
성령 세례를 불세례라고 부른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불과 성령 으로 세례주시는 분이라고 했기 때문이다.(마3:11) “물과 성령”의 세례 에서 성령이 중심이듯 “불과 성령”에서도 성령이 중심이다. 다시 말하 면 성령 세례라고 말할 수 있다. 성령세례란 무엇인가? 첫째,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한다. 성령세례를 받은 그 순간부터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된다. 그래서 성령세례를 성령 의 중생과 같은 것으로 말할 수…
-
성령의 불
불은 무섭고 두려운 것이다. 지구온난화의 이상기온으로 연일 100도 이상 되는 찜통 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요즘, 산불이 일어났다. 2년 전에도 인랜드 지역의 하이킹 5마일 코스 주변을 태운 불은 정말 무서웠다. 불탄 다람쥐, 도마뱀, 산고양이가 여기 저기서 발견되었고 불타다 만 거대한 상수리나무를 보면서 산불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 다. 불이 무서운 이유는 닿는 것마다 바짝 태워 버리는…
-
죽음준비
죽음은 우리 주변, 우리 가정 그리고 내게도 찾아온다. 암이니, 폐렴 이니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오는 죽음도 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하는 죽음도 많다. 최근 부름 받은 모친의 죽음을 통해 크게 배운 것은 죽음이란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 전경자 권사님의 1개월 병원생활을 통해 죽음에 관해 몇 진리를 생각 해 본다. 첫째, 죽음이란 두려운 것이다.…
-
신자의 영원한 고백
욥은 곤고한 날을 당할 때 하나님을 주로 인정함으로 긴 고난의 밤을 잘 통과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관념적으로 인정 하는 것 이상, 현재 당하는 고통의 각각의 일들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님의 주되심의 고백은 구원의 본질이며 알파와 오메가이다. 그래서 구원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주로 시인할 때 성립된다. (롬10:9-10)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이 욥에게 어떻게…
-
자기자랑
칼빈은 그의 강요에서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근본적인 죄를 “자랑 (boasting)”이라 지적했다. 자랑은 육체의 부패성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교만, 자만, 거만이란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자랑에 대해 바울 사도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제한시킨다. 이는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고후10:18)”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정 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은 사람은 자연히…
-
은혜 의식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그들을 향해 하나님이 제일 염려하신 것은 은혜 의식을 잃는 것이다. 믿음의 조상들의 본을 통해 보여주셨듯이 하나님 은혜로 사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나안 정착 직전에 수 없이 반복해서 가르치신 것이 이 은혜의식을 잃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 그들 민족의 장점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가르치 셨다.…
-
바울의 섭리 신앙
평범한 생활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심을 알고 거기에 겸허히 순종하는 것이 섭리 신앙이다. 주님의 가르침을 근거할 때 보잘 것 없는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 (동전의 명칭)에 거래되는 것이나 머리털이 희고 검게 되는 것,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한 세포의 생사도 하나님의 허락으로 됨이 분명하다. 사도 바울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되어가는 섭리를…
-
양심의 탄식
성도의 탄식이란 일종의 스트레스 표현이지만 영적으로 건강한 싸인이다. 부담을 안고 하나님 앞에 탄식할 때 하나님의 건지심을 받기 때문이다. 시편 72편의 성도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았다. 신자에게는 어떤 점에서 탄식이 필요한가? 첫째, 주님이 친히 본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현실의 정황을 파악하 지 못하고 겉만 보고 판단하던 제자들의 무지와 그렇게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은 가룟…
-
가정 복음
만물 창조의 중심이 에덴동산이라면 에덴동산의 중심은 하나님이 친히 만드신 가정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나라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가정이라면 사회의 기본 단위가 가정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다. 그래서 구속사는 가정에서 시작하여 가정으로 완성되고 하나님의 주목 대상이 바로 가정이라 할 수 있다. 성경에서 우리는 가정을 중심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강한 흐름을 볼 수 있다. 첫 제자들을…
-
이삭줍기
룻기는 시어머니에 대한 며느리의 신앙적 효도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작 은 책이다. 거기 나오는 룻의 효도는 나오미를 먹여 살리기 위하여 이삭 줍는 한 여인으로 묘사되었다. 이스라엘의 기업과는 거리가 먼 모압 출신인 그녀는 가련한 과부가 되었으나 나오미에게서 여호와 경외신앙을 배운 것이 하나님 의 은혜이다. 베들레헴으로 역 이민할 때 같이 돌아온 그녀는 어머니의 하나 님이 나의 하나님이며 어머니가…
-
깔뱅(칼빈)의 위대한 점
깔뱅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2009년 올해, 세계의 칼빈주의 학자들이 2년 전부터 준비한 기념 심포지움이 7월 10일을 기준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요한 깔뱅은 현대 신자들에게 어떤 본을 보였는가? 첫째, 그는 성경을 아는 자의 본을 보였다. 19세 나이에 프랑스의 한 성당 앞에서 한 개신교도가 불에 타면서도 웃으면서 죽는 모습을 본 것이 동기가 되어…
-
성경세계로의 여행
미국 이민생활 3년 만에 그랜드 캐년, 자이언 캐년 그리고 브라이스 캐년을 다녀온 일이 있었다. 밤새 커피를 마셔가며 운전하였기에 그곳에 도착하면 당장 모텔에 들어가 잠부터 자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는데 아침의 일출로 시작되는 그랜드 캐년의 장관을 보는 순간, 모든 피곤이 사라지고 우리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찬양하며 열심히 계속 드라이브하며 구경한 일이 있었다. 미국 낯 설은 땅에 익숙치 못해…
-
작은 일이 무시될 때
기독교의 신앙은 식물의 성장처럼 작은데서 큰 것으로, 씨앗에서 열매로 나아가는 자연적 생명운동이다. 그래서 작은 일을 소홀히 여기는 생각과 태도와 섬김은 결코 바른 열매를 나타낼 수가 없다. 이것을 성경은 수많은 비유와 직접 언급할 뿐 아니라 신자의 실제 삶에서 배워지는 중요한 진리이다. 겨자씨 한 알의 위력이 큰 산을 옮길 수 있으며 작은 일에 충성한 자가 주인의 상을…
-
오순절 성령
오순절은 유월절에서 50일 째 되는 이스라엘 절기 중 하나로 맥추절 혹은 칠칠절이라고 불렀다.(출34:22) 오순절 날에 아버지의 약속인 성령이 임하시는 성령 강림은 첫 추수 이삭을 주께 드린 것처럼 성령님이 구속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최초의 사건을 필두로 재림 전까지 구원 역사의 시발점으로 이해되어야한다. 다시 말하면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구원을 구체적으로 맛보며 누리게 하는 일을 완성시키는 사건이다.…
-
신자의 웰빙
언제부턴가 웰빙(well being 안녕, 복지, 복리, 행복, 건강한 생활스타일 등의 뜻)이란 말이 현대인들 생각의 중심에 자리 잡았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 기 위하여 좋은 음식, 적절한 운동 등을 이용하겠다는 붐이 형성되어 모든 것에 단골 메뉴로 웰빙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다. 죽은 나사로 무덤 앞에서 하신“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 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
일반은총의 위치
일반은총이란 자연, 만물 그리고 사람의 양심으로 요약된다. 이것은 구원 주 하나님보다 창조주 하나님에게 집중하게 한다. 실상은 일반은총을 제자리 에 갖다 놓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나지만 특별은총보다 앞서거나 동등하게 취 급할 때 그 성격이 사라진다. 의학도 하나의 일반은총 영역에서 다루어지기에 절대의 자리를 주장할 때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한의학의 “기”라는 것을 하나님으로 대치하는 이상한 발상을 하거나 종교화시키려는…
-
의와 인과 신을 대입하라
구약 율법의 613 조항은 십계명을 적용한 법들로서 시민법, 위생법, 그리고 제사법으로 되어있다. 율법조목들을 바로 이해하는 길은 율법의 뿌리인 의(righteousness))와 인(mercy)과 신(faithfulness)이 어떻게 스며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어야 한다. 예수님이 율법의 더 중한 것이 바로 의와 인과 신(마 23:23, 개정역에는 정의, 긍휼, 믿음으로 번역되었다) 으로 가르치셨기 때문이 다. 진리의 경중 문제를 살필 때 우리는 율법의 본래의 의미를 이해하게…
-
빛의 열매
세상에 있는 교회는 빛과 어두움을 분별할 기능을 가지고 있다. 거듭날 때 성령이 오셔서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빛으로 태어났기에 어두움을 쉽게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죽은 양심이 살아났기에 언제 어디서나 빛인지 어두움인지를 쉽게 알게된다. 빛은 비유이다. 빛으로 부름받은 교회는 자연히 빛의 열매인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나타내야 한다. 이 셋은 깊이 결속되어…
-
5계명 지킴이
제 5계명은 인간에 대한 계명 중 첫 번 계명이다. 그래서 5계명은 1계명 인 우상숭배금지 계명과 통한다.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은 부모 효도에 대한 계명을 지킬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모르니 눈에 보이는 가정에 세운 하나님의 권위를 바로 섬길 수 없다는 말이다. 이처럼 십계명의 구조는 잘 짜여진 유기체와 같다. 1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은 5계…
-
두 창조에 나타난 사랑
성경은 두 창조를 말한다. 하나는 만물 창조이고 다른 하나는 새 창조라 하는 구원사건이다. 전자는 창세기 초두에 나온 6일에 창조된 세계를 말하나 후자는 그리스도 부활로 성취된 새 창조 곧 구원 세계를 가리킨다. 전자는 일반은총이라 한다면 후자는 첫 창조의 은혜를 막은 죄를 제하고 새 피조물로 만들어 새 세계를 누리며 사는 특별은총을 가리킨다. 이 두 창조 속에 스며있는…
-
부활 생명의 효능
부활하신 주님은 어떻게 신자 안에서 또 만유 안에서 일하시는가? 구약 시대나 신약시대에서도 일하셨고 자연만물과 사람의 육체, 정신, 그리고 감정 속 에서도 여전히 일하신 주님이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활하신 주님이 교회 안에서 그 효능을 나타내신다는 사실이다. 부활하신 주님이 11번 이상 나타나신 것은 단지 기이함을 보이려는 것 외에 어떤 목적이 있는가? 첫째, 성경대로의 구원 완성을…
-
십자가 상의 스트로우크 (Stroke)
스트로우크(중풍)는 암, 심장마비와 더불어 현대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매우 위급한 질환이다. 미국인 4명 중 한 사람이 Stroke과 관련되고 일반적으로 맞은 후 6개월 안에 절반이 죽고, 3년 내에 또 절반이 죽는 무서운 병이다. 성경에 나온 중풍병자들이 18년, 38년 되었다고 한 것을 보더라도 만성병임을 쉽게 알 수있다. 그 병은 여러 원인을 갖지만 한마디로 몸의 균형이 깨짐으로…
-
성부가 성자를 버리신 이유
모리아 제단 위에 번제물로 놓인 이삭을 향한 아브라함의 칼이 아들의 심장을 겨냥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갈보리 제단 위의 속죄제물인 예수님을 향한 성부의 칼은 그의 심장을 찌르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구속의 십자가 중심에 일어난 실상이다. 사도 요한은 “다 이루었다”하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요 19:3)는 마침표로 간단히 설명한다. 성부가 자기 백성을 위하여 품에 있던 사랑하는 독생자를 버리신 것이다. 성부는 성자를…
-
에덴과 갈보리
부활 절기,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에덴의 회복을 본다. 갈보리는 에덴 회복의 문을 여는 새벽이다. 에덴에서 문이 닫히는 것을 본 우리는 갈보리에서 그 문이 다시 열리는 것을 본다. 에덴에서 사망이 지배하는 어두움을 안 우리는 갈보리에서 그 사망이 어떻게 죽어 부활의 광명이 어떠한가를 본다. 에덴에서 우리는 생명나무를 잃지만 갈보리에서 우리는 생명나무를 따 먹는 교회를 본다. 에덴에서 하나님과…
-
진리 전달의 채널
우리 시대는 진리를 감정에 호소하여 마음에 전달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지성의 호소보다 감정과 감각에 호소하여 진리에 대한 반응을 기대한 다. 과거 고전음악이 주축을 이룬 교회음악이 감성에 민감하게 호소하는 현대음악을 채용하여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이에 교회 중심이어야 할 설교에도 그 내용과 스타일이 지성보다 감정의 통로로 마음에 이르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지 오래이다. 성경 내용을 풀어주어…
-
조금 후에 일어날 두 사건
주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 엄숙한 분위기 중 들려온 말씀,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요16:15, 참조: 요14: 19, 16:17-19)”라는 약속의 의미가 무엇일까? 두 번이나 반복해서 “조금 있으면…”이라 한 것은 시간이 지난 후 일어날 두 사건을 말한 것이 분명하고 그 것도 잠깐 지난 후 되어 진다는 것이다. 제자들도 의문을 가진 이…
-
영생의 삶
일반적으로 영생이란 “영원히 사는 생명”으로 통하나 신자들은 더 근원적인 정의를 알고 있다. 영생은 하나님 뿐이고 예수님 뿐이고 성령님 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신지식이 영생이다.(요17:3) 그래서 신자는 “하나님 아는 것”이란 구절만 나오면 먼저 영생과 관련지어 생각해야한다. 영생하면 아래 세 가지가 분명해야 한다. 첫째, 예수께서 친히 자신이 영생이고 자신의 말이 영생이고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이 라고 주장하셨다.(요12:50)…
-
마르다 신앙의 변화
믿음처럼 우리 입에 오르내리는 말도 없을 것이다. 믿음이란 막연한 기대를 가리키는 세상적 신념이 아니고 오직 성령받은 신자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믿음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고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이기에 일상의 호흡이나 음식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물 떠난 물고기나 공기 떠난 새를 생각할 수 없듯이 신자란 최소한 믿음, 예수를 구주로…
-
성경의 변화산에 오르자
초대교회 원 사도인 베드로는 그의 서신서에서 주님과 함께한 변화산 황홀경 체험을 주님 재림의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한다.(벧후2:16-17) 갈릴리 어떤 산에 올라 주님께서 기도하는 중 감당할 수 없는 광채가 나오는 광경을 보았다. 그들은 그 빛에 압도되어 그 자리에 꼬꾸라진 후,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겠노라고 요청한다. 갑자기 구름 속에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
사탄의 선행위장술
현대 신자를 혼란케 하는 문제 중 하나가 윤리와 도덕 문제이다. 한 마디로 행함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신자가 세상 윤리보다 더 못할 때 욕을 먹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기에 행함에 신경을 쓰게 된다. 세상에서 교회가 제 사명을 못하다 보면 세상 사 람의 특이한 선행을 보고 혜성의 빛줄기를 보듯이 주관을 잃어 버리고 거기에 기울어 진다. 이것은 나쁜…
-
살아있는 개의 행복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는 그 위용과 능력 때문에 성경 비유에 잘 이용 되었다. 그리스도를 유다지파의 사자로, 또 천상의 고급 천사로 보는 네 생물 중 하나도 사자로 상징한 것을 보기 때문이다. 인생에 지혜를 안겨 주는 전도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논하며 언제나 현실의 고삐를 놓지 않는다. 죽은 사자 보다 살아있는 개가 더 낫다고 하는 말은 현실을 충실하게 살라는…
-
껍질이 벗겨지는 시대
우리는 껍질이 벗겨져 속 알맹이를 천하에 드러내는 시대를 살아간다. 하나님이 친히 드러내시면 진리가 가려질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껍질이 벗겨지며 무엇이 드러나는가? 첫째, 그리스도의 모형들이 벗겨진다. 구약의 수많은 그리스도의 모형 (types)이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 신약의 설명이다. 광야의 만나는 그리스도이며 유월절과 장막절 같은 절기들은 예수 안에서 이루어짐을 보이며 수천 년 계속되는 짐승제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
허무한 세상 속에 세워진 교회
구약 전도서의 계시를 묵상하노라면 허무의 토양 위에 세워진 복음과 교회를 볼 수 있다. 혹자는 전도서에 교회란 말이 전혀 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 말할지 모르나 “이 성경이 곧 나를 증거하는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에 충실하다면 인생의 허무를 노래한 전도서의 진한 흐름 속에서도 참 교회의 실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점에서 전도서는 주님의…
-
빛이신 예수
요한복음은 각 장마다 먼저 사건을 보인 후 곧이어 그 사건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을 드러낸다. 8장 초두에 나온 간음한 여자를 정죄하 지 않고 용서하시는 주님은 그 사건과 관련시켜 말씀하기를 자신이 세상의 빛이심을 보이셨다. 그리스도가 빛이란 주장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첫째, 그는 세상의 빛이시라는 것이다. 만물 창조 시, 처음 만들어진 그 빛은 해달별의 빛과 구분되는 것이…
-
내 말은 영이요
오병이어로 오천 명 이상의 군중을 위해 베푼 광야의 식탁은 육신의 배 부름을 가리키는 방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 같은 믿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 사건은 참 만나이신 그리 스도를 믿게 하려는데 있었다. 육신의 배부름에서 영혼의 배부름으로, 기적 주의 현실주의적 탐욕에서 참 생명이신 그리스도에게로 눈길을 돌리게 하기 위하여 한 자극적인 비유를 사용하시기도…
-
영생의 샘물
백두산 보다 더 높은 하는 볼디 마운틴을 가는 길 중에 아이스 하우스(Ice house)계곡을 따라가면 산 밑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물을 만난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아 샘물을 즐긴다. 신자가 항상 찾아야 하는 영생의 샘물은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인 성경이다. 그 샘물로 나아가 마시는 자는 어떤 환경에서도 참 만족을 알게 된다.(요6:33) 그 샘물이 무엇이며 그 샘물을 어떻게 즐길…
-
절대 예수신앙
일전에 모 글을 읽다가 오직 예수의 신앙이 점점 모호하게 되는 것을 보고 놀란 일이 있었다. 여러 신뢰 대상 중 하나로 전락된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다. 절대 예수신앙은 모든 삶의 가치와 생사가 걸린 문제이기에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다. 오직 예수만을 믿는 신앙을 양보하자는 생각은 이 시대의 마귀의 유혹이다. 어떤 영향인가? 첫째, 종교 다원주의가 미친 결과이다. 종교다원주의란…
-
영혼의 진동
지진의 진동과는 달리 성령이 임하여 생기는 영혼의 진동은 신자의 영적성장에 매우 유익하다. 어떤 점에서 유익한가? 첫째, 하나님 임재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신자가 지상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복된 체험이 있다면 변화산의 경험일 것이다. 산 속에서 갑자기 변한 주님의 모습을 보는 세 제자가 “여기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한다. 이 말이 부정적 시각에서 책임을 망각한 신비가의 정신없는 소리라고 말할지라도…
-
하나님 영광을 보는 신자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로 그의 영광에 참예케 하려는데 있다. 그 영광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의 영광을 보는 것이다. 영광을 보는 개인, 가정, 사회 그리고 교회가 될 때 복된 일이 일어난다. 그의 영광을 볼 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요1:18) 하늘이 열린다.(행7:) 사실상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그 영광을 보는 것이 우리 구원의 목적이다.(고전13:12) 그 영광을 볼 때 우리가 변화하기…
-
아하스의 죄를 경계하자
아하스는 웃시야, 요담에 이어 유다 왕이 되었으며 악한 왕으로 20세에 왕위에 올라 36세에 죽었다고 기록되어있다. 당시는 이사야 선지자의 활약 이 활발한 때로 그의 젊은 날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해 볼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그 좋은 시절에 하나님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다. 먼저, 그는 이방 신상을 섬기되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몰록신에게 바치면서까지 우상을 섬겼다. 다음,…
-
기도 신앙
세계적 경제 공황의 위기를 예측하여 불안해 하며 맞는 2008년 연말에 우리에게 히스기야의 기도신앙으로 극복하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 히스기야는 다윗의 혈통을 받은 유다왕조의 한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 경건의 능력이 국가적 위기에 샛별처럼 더욱 더 빛났다. 열왕기하 19:1-7절을 보면 이 경건이 그의 기도로 증명되었고 기도에서 나온 것을 발견한다. 위기를 극복한 그의 기도 신앙이란 어떤 것인가? 먼저 기도…
-
교육의 영이신 성령 (Holy Spirit As the Spirit of Education)
교육하면 먼저 교육 시스템이나 체계적 프로그램 혹 은 교육 공간과 교사들이 생각난다. 교육의 왕국이라고 하는 미국에 이민 온 우리들은 날이 갈수록 미국 교육에 거는 기대가 무너지곤 한다. 하바드대생의 자살 이나 컬럼바인의 총기난사 사건이 남의 일 같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미국은 교육에 성공한 나라인가? 15세기의 르네상스 시대처럼 문화와 문명은 발전했을지 몰라도 인간은 더 사악해지고 더 큰…
-
그리스도를 아는 일 (Knowing Christ)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은 한 그리스도인의 일평생 걸리는 일로서 그리스도인의 긍극적 목표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 신자의 제일의 목적이라(Westminster 신앙고백)는 대답의 다른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중생이 그리스도를 앎으로 시작되고 성화로의 성장도 그리스도를 아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지 지시적 이론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체험적 앎을 가리킨다.…
-
나아만의 감사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장관으로 그 나라의 2인자였다.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의 대우를 받았지만 천형병인 한센 병이 걸려 엘리사를 찾아와 치료를 받음으로서 그의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하나님을 발견하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진정한 감사의 지혜를 얻는다. 첫째, 그의 감사는 문제에서 일어났다. 문둥병이라는 저주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감사를 배웠기 때문이다. 당시 문둥병이란 죄 때문에 주어진 저주로…
-
한 장로의 본 (The Example of an Elder)
요한 2서는 사도 요한이 한 부녀의 가정에 편지한 내용이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그리스도인의 구속계시가 된 것은 단지 한 개인이나 한 가정의 신앙 본을 칭송하려는 것이 아니고 격려와 창찬의 차원을 넘어 모든 교회가 따를 참 신앙의 본을 보이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거기서 우리는 한 장로의 모범을 배운다. 그 장로는 누구인가? 바로 본문을 기록한 요한 자신이다. 사도이며…
-
그의 기름 부음 (His Anointing)
기름 부음 (the anointing 요일 1:27)이란 성령 하나님을 가리킨다. 구약에 3중직, 왕, 제사장, 선지자에게 성령을 상징하는 기름을 부었다. 이것은 그림자요, 상징이라면 그 실체요 실상은 그리스도가 성령을 받으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한량없이 받은 분이시다.(요 3:34). 그의 기름 부으심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는 중보자와 완성자로서 받은 것이다. 그래서 그 안에서 흘러넘치는 기름 부으심의 은혜와 능력은…
-
성령의 인치심 (The Spirit’s Sealing)
과거 20년 전만 하더라도 성령세례와 중생을 동일한 것으로 보는 전통적 견해와 맞선 성령세례와 중생을 구분하는 오순절 교파의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장로교 신학에서는 이를 용납하지 못하고 이단이라고까지 규정하는 움직임까지 일어났었다. 이는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이 물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본적 견해에 위배가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방언이 성령세례 받은 증거라고 하면서 사도행전의 사마리아와 에베소 교회의 경우를 들어 그 이론을…
-
이상 골짜기 (The Valley of Vision)
이상 골짜기는 비죤 골짜기라는 말이다. 이것은 예루살렘의 다른 표현이다. 학자들에 의하면 예루살렘이 이사야가 받은 이상과 많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상이란 말을 붙였다고 한다. 그런데 계시로 가득 찬 성읍이 하나님의 경고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이 우리의 주목거리이다. 이사야 22장에 보이는 예언은 바벨론으로부터의 멸망을 경고한 내용이다. 그렇게 즐거움으로 가득 찬 성읍이 공포로 가득 찼고, 그렇게 모든 민족의 중심지가…
-
옛 사람과 새 사람
바울 사도의 신학구조가운데 “옛사람과 새사람의 대칭”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특징을 보이는 표현이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한 다.(엡34:17-32) 이것은 육과 영, 불의와 의, 육체의 사람과 성령의 사람의 대조를 이룬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란 언제나 이 두 대칭관계로 이루어진다. 그러면 먼저 옛사람을 벗으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옛사람이란 유혹의 욕심에 이끌려 생명에서 떠나있는 마음이다. 그 결과는…
-
선교 지망생
2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 선교는 매우 힘들었다. 선교 헌금을 모아 놓고도 전달할 길을 모색하려고 힘든 때가 있었다. 지금은 선교 한국이라고 할 정도로 너도 나도 선교라는 명칭을 붙여 선교에 집중한다, 선교사를 파송하고, 단기 선교사로 가기도 하고, 의료 선교사로 한 주간 두 주간 일을 하고 돌아온다. 어떤 단체는 자기 비지네스로 가서 선교 임무에 뛰어든다. 또 대학교수, 직장…
-
야곱과 요셉의 소망
구약 족장들도 신약의 구속의 소망이 있었는가? 부활에 대한 소망이 그들에게도 있었는가? 그들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그리스도인들의 그것과 동질의 것인가? 이런 물음을 품고 성경을 읽고 연구하면 구약이나 신약이나 동일한 믿음과 동일한 사랑과 동일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음이 증명된다. 단지, 그들은 그림자요 예표적이라면 신약의 그들은 사실적이요 완성적이었다. 왜냐하면 야곱과 요셉의 죽음 앞에서 부활의 소망을 기약하는 모습 을 보기…
-
선교는 전쟁이다
70여년 대치하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냉전이 종식되었지만 여전히 지구상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념의 전쟁 보다 더 치열한 것이 영적전쟁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용사로서의 하나님”을 많이 묘사한다. 실제로 거듭난 그리스도 인 삶은 전쟁의 연속이기 때문에 전쟁의식이 없다면 크게 잘못된 것이다. 영적 혼수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든지 않든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믿음이란 단순한 이념 변화 정도가 아니라 신분 변화이기…
-
선교 묵상
우리는 주님 지상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지를 자주 살펴야한다. 마 28:19-20절은 주님이 남기신 유언으로서 그의 사역의 집합체적 교훈이며 명령이다. 이것이 분명히 교회에 맡긴 대 위임령이라면 교회 지체 인 우리는 스스로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며 얼마나 응답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당연하다.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병든 사람이며 문제를 가진 사람으로 진단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부르심의 목적이 천당가는…
-
의의 본, 아브라함
우리는 곧 잘 삶의 모델로 아브라함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성경을 연구하다보면 아브라함도 별 수 없는 인간임을 배운다. 우리처럼 한결같이 약하고 거짓되고 악한 부패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런 아브라함을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니, 복 받은 사람이니 하는 것은 피상적 관찰인 셈이다. 물론 우리 주님이나 사도들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올라갈 수 없는 나무처럼 높이려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
수고의 은총
많은 사람들이 노동과 수고와 피 땀의 각고를 은혜로 생각지 않는다. 성경은 도리어 수고와 노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중요한 방법으로 보고 있다. 은혜를 받고 예정과 택정을 받았다면 무슨 수고와 노력이 필요한가라고 말하며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운명론 내지 신비주의를 경계한다. 이것은 진리에 이른 것이 아니고 진리를 잘 알지 못하여 치우친…
-
원시복음에 나타난 구원 성격
창세기 3장 15절을 가리켜 원시복음이라고 한다. 최초로 복음의 약속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타락한 이후, 즉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와 뱀에게 벌주시는 종말론적 심판의 광경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심판의 선언 속에 하나님은 긍휼을 잊지 않으셨다. 여인의 후손을 통한 구원 약속을 주셨기 때문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
동산을 거니시는 여호와의 음성
일반적으로 창세기2장 8절을 범죄한 인생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부드러운 사랑의 손길로 해석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원문의 관찰에 의하면 정 반대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부드러운 소리가 아니라 싸이렌 같은 소리라는 말이다. (콜이라는 히브리어가 그런 의미이다- Dr. Klein) 그렇다면 죄를 범한 아담 하와에게 하나님은 심판자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이는 두려운 음성으로 찾아오신…
-
생명나무의 실체
동산 중앙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생명나무는 상징주의(Symbolism)이다. 실체는 없이 그 의미만을 가르치기 위한 표현이 아니고, 실재하면서도 그것이 주는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에덴의 교제 장소에 있는 생명나무는 하나님이 생명이라는 원리를 보인 것이다. 영생은 하나님이심을 보인 것뿐이다. 이 생명 원리가 에덴 동산에 보인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는 생명이신 하나님으로만 살 수 있음을…
-
하나님이 가라사대
창조의 아름다움은 성령의 뜨거운 사랑의 역사와 함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매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가라사대 “… 하라”할 때 “…하게 되었다”. 말씀의 능력이 이 세상을 무에서 유로 만들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으로 만물이 이루었다고 말한다.(히11:3) 동서양을 막론하고 창조의 근원을 알지 못하는 답답한 사상들이 많다. 진화론을 주장하거나, 유출설을 주장한다. 유출설이란…
-
수면에 운행하신 성령님
성경은 구속의 책이다. 그래서 역사, 문학, 고고학, 과학을 알려고 연구하면 그 진의를 보기 어렵다. 그런 식으로 연구는 할 수 있으나 성경이 목표로 하는 바는 구속(redemption)임을 염두에 두고 연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자기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려 하셨는가에 주안점을 둔 특별계시인 생명책이기 때문이다. 첫 장을 열면, 첫 번 대하는 구속의 흐름을 창세기 1:2절에서…
-
요시야의 개혁
16세기 말엽내지 17세기 초엽 영국 퓨리탄들은 개혁을 “갱신(renewal)”, “부흥(revival)”이란 말로 사용했다. 이것은 교회의 개혁이란 세상적 용어가 아니라 성경적 용어임을 보인다. 개혁은 주님이 요구하는 것임을 알아 성경에서 그 샘풀을 찾아야한다. 요시야 왕의 개혁(대하 34:-35:)에서 우리는 주님이 원하는 진정한 개혁의 모습을 본다. 어떤 요소가 발견되는가? 첫째 요시야 개혁은 성경으로 시작되었다.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는 것이 개혁은 아니다. 이…
-
히스기야의 기도 향연
잘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있다. 홍해 앞에서의 이스라엘처럼 진퇴양난에 가로 놓일 수 있다. 믿기만 하면 일사천리로 모든 일이 다 잘되어 가고 고난과 문제가 하나도 없더라고 하는 말은 정말 진리가 아님을 우리는 금방 알 수 있다. 그렇게 능력 많은 바울에게도 가시가 있었고 그렇게 믿음 좋은 아브라함에게도 고난이 언제나 따랐다. 성령의 능력 받은 사도들,…
-
요시야 시대 부흥이 그립다
전도사 시절, 중고등부 학생들을 데리고 경기도 양평의 갈운리의 한 기도원에 수양회 간 일이 있었다.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때라, 가기 전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방과 후 매일 교회에 모여 40일간 기도를 하게 했다. 정한 날, 버스 두 대에 나누어 콩나물 싣듯이 싣고 갔는데 그 날 밤부터 우리는 이상한 영적 분위기에 사로잡혔다. 잠잘 줄 모르고 기도하며 부르짖는…
-
하나님의 역사 방법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드러내시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하신다. 때로는 자연을 통하여 자신의 신성과 능력을 드러내시고, 때로는 비상수단을 통하여 자신의 전능하심을 드러내시고,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하여 자신의 구원의 길을 밝히 나타내신다.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일목요연한 방법이 성경에 나타난 것을 우리는 관찰할 수 있다. 엘리사 사역 속에 일관성 있게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방법은 어떤 것인가? 먼저,…
-
갑절의 영감을 주소서!
엘리사의 소원이 교회의 소원이어야 한다. 갑절의 영감을 달라는 그의 간구는 이 시대의 요청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역을 위한 성령의 은사(the gift of Holy Spirit for ministry)”를 가리킨다. 신약의 빛으로 비추어 볼 때,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도 이 능력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이는 주님이 오심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일곱 영이 역사하는 밝은 시대이기 때문이다. 수치적 갑절 정도가…
-
느브갓네살의 교만
교만은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시는 죄악이다. 모든 죄악의 뿌리가 교만이기 때문이다. 교만은 아담의 죄며 인류의 죄며 세상 마지막 심판 요인이 되는 죄악이다. 그래서 히포의 어거스틴 (Augustine) 이 그리스도인이 가질 첫째 덕이 겸손이며 둘째 덕도 겸손이고 셋째 덕도 겸손이라고 한 말은 진리이다. 무엇이 교만인가?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보지 못하는 마음이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 은혜로 되었다는 바울의…
-
다니엘의 하나님 나라의 예언
느브갓네살의 꿈에 대한 다니엘의 해석은 이러하였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단 3:44) 이 예언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구약 시대지만 분명한 말로서 하나님 나라의 성격이 어떠함을 말해준다. 그…
-
당신 의지를 주님 의지 위에 세우라
의지(volition)란 인격의 삼 요소, 지성, 감성, 의지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기능이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의지를 가리킨다. 의지를 다른 말로 뜻(will)이라고 한다. 성경은 이 의지를 어디에 두느냐를 중요하게 다룬다. 이것은 그 사람의 향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겟세마네 동산 기도의 결론이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한 것은 자기 의지를 하나님 의지에 두는 결정이기…
-
이해할 수 없는 바울
바울은 다메섹 체험 이후 초대 교회의 기둥 같은 인물로 쓰임 받았다. 바리새인 중 바리새인이요, 율법학자요, 경건한 유대인이요, 헬라 문화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는 삼층천 체험 및 많은 은사를 체험한 사람으로 신약의 절반 가량을 기록한 계시의 도구이다. 이만하면 얼마나 많은 것을 얼마나 재빠르게 응답을 받을만한가? 현대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일사천리요, 만사형통이요, 백전백승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로마서를…
-
소망의 하나님
미얀마에 사이클론의 재난에 이어 금주에는 중국에 진시황의 왕릉 관광지로 유명한 쓰촨성(四川省)에 진도 7.8도의 강진으로 4만여명이 죽고 실종된 사태가 일어나 세상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진정한 소망이 어디 있는가를 찾게됩니다. 로마서 5장 8절-13절에 바울은 하나님을 소망으로 삼았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소망은 한마디로 완성된 구원이었습니다. 구원 혹은 구속을 빼 놓은 소망이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망, 비죤을…
-
신년 메시지
나의 힘되신 주님 (합 3:17-19) 지난 10월 특별새벽이슬기도회 중 2008년 새해의 비젼을 구할 때 하나님은 하박국 선지자의 탄식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주신 말씀, “주는 나의 힘이시라”는 진리를 붙들게 하셨습니다. 그 때 성령이 제 마음에 에베소 교회의 부흥을 향하여 사슴의 발처럼 높은 곳을 뛰어 다니는 사슴의 그림이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위치한 인랜드 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주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