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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4:12-23
(1) 나의 왕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시인은 하나님을 왕으로 하나님과 맺은 군신관계로 이루어진 언약을 생각하고 그의 신하로서 순종하는 하나님나라를 생각하게 한다. 자기백성의 왕이요 주인이신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 깊은 연합을 부자관계로 묘사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연합 관계가 새 언약의 중심이다. 이 하나님은 만유의 주로서 다스리신다. 낮과 밤, 사시사철의 거대한 움직임도 모두 그의 손안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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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3:1-16
(1) 악인의 형통-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이 건강하고 잘되고 돈도 잘 벌고 사람들의 인기를 누리고 고통 없이 잘 죽는 것을 볼 때 신자는 갈등한다. 하박국 선지자의 갈등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의 그 형통은 일시적이며 미끄럼틀에 둔 자와 같이 졸지에 망하는 위기의 자리이다. 즉 저주며 화며 지옥형벌의 맛이며 촛불이 꺼질 때 잠간 활짝 피어오르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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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3:17 성소에서의 깨달음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73:17) [설명] 악인이 형통하는 이유를 알기위해 성소에 들어가서야 아삽은 그 대답을 얻었다. 부분만을 보던 눈이 처음과 마지막을 보았을 때 전 부를 알게 된 것이다. 성소란 성전, 성막이라는 장소로 국한하기 보 다 하나님의 면전을 가리킨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상대로 정 직하게 서는 자리를 가리킨다. 이것이 병상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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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2:8 신자의 소망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62:8) [설명] 다윗은 원수의 악랄한 궤계와 공격으로 넘어지는 담과 울타리 같은 처지에서 피난처이신 하나님께로 피해 거기서 구원과 평안을 얻었다. 그는 또 여호와만이 피난처이심을 알고 나의 구원 나의 피난처 나의 바 위가 된다고 또 고백한다. 그 유일한 주가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만이 현실의 난관을 이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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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3:1-11
1. 다윗은 광야에서 주를 찾았다. 메마르고 물 없는 곤핍한 땅에서 먼저 주를 찾은 것이 복이다. 주안에 그 이상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오직 예수 안에만 있는 것을 아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그는 오직 예수 안에서 모든 문제의 답을 구하고 어떤 응답이라도 좋아한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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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6:1-13
1. 원수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종일 압제를 당하며(1-2) 무서운 궤계가운데 숨어 지낸(5-6) 다윗은 신자가 살아가는 세상 삶의 그림이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이 나의 길이다. 2. 고난의 때에 다윗이 한 일은 하나님 앞에서의 탄식이다. (8) 자기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달라고 할 정도로 그는 하나님 앞에서 탄식했다. (8) 히스기야의 눈물, 한나의 눈물, 야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