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렘 10:1-16

    (1) “살아계신 하나님”(10) – 하나님은 우상의 비교를 통해 유다를 회개시켜려 하신다. 은금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은 화와 복을 줄 수 없는 죽은 것인데 거기에 마음을 쏟고 기대를 거는 것은 탐욕의 성향이다. 우상은 언제나 인간의 자기 탐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이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신 분이시다. 모든 생사화복이 그 손에 달려있다. 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않는…

  • 렘 10:21 갈구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함으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떼는 흩어졌도다.”(렘10:21) [설명] 영적 지도자인 왕, 선지자, 제사장이 타락한 증거는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 것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에 대한 갈구는 살아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지도자의 타락은 두 가지 결과를 가져온다. 1) 불통하게 되고 2) 양떼가 흩어진다. 신자의 목자인 그리스도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을 갈구함으로 자기 백성의 구속을 다 이루셨기에…

  • 렘 6:8 조명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 라.”(렘6:8) [설명] 샘물이 물이 솟구치듯이 거짓을 쏟아내는 유다에 폭력과 탈취가 난무한 것은 여호와 경외신앙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살상과 질병이 창궐하는 망국이 되었다. 여기서 살아나는 길은 여전히 그의 훈계인 계시에 눈이 뜨여져 회개하며 돌이켜 그것을 따라 사는 길뿐이다.…

  • 렘 7:1-15

    (1) “예례미야가 받은 계시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외식의 죄를 지적함- 성전에서 예배형식을 따라 드리나 공의를 잃은 행위를 따랐다는 것과 (3-5) 소자들 곧 이방인, 고아, 과부를 학대하였다는 것.(6) 한마디로 넘치는 외식이다. – 이 죄는 우리 시대 교회의 죄며, 신자의 보편화된 죄이며 지도자의 추악한 죄악이다. 발달된 문화의 색채를 띄고 교묘히 작용하나 마침내 위험에 떨어뜨리는 암과 같은…

  • 렘 4:5-18

    (1)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8)”- 회개의 선포이다. 영적 지도자인 왕 선지자 제사장까지도 낙심하는 상황에서 유다백성에게 선지자가 전한하나님의 마지막 소망의 메시지는 회개하라는 것이다. 너무 철면피 같아서 돌이킬 줄 모르고 현재의 죄를 답습하는 그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회개(repentance)이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돌이킴이 회개이다. 회개할 때 건지시고 은혜가 임하고 살 길이 생긴다. 이 원리는 21세기에 사는 내게도 마찬가지이다.…

  • 렘 3:23 회개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것은 참으로 헛된 일이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렘3:23) [설명] 탄식과 함께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던 선지자 예례미야는 허실의 문제를 잘 알고 있었다. 과거 이스라엘이 받은 특권 곧,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부자관계, 부부관계, 그리고 군신관계로 표현된 교제를 무너뜨리고 대신 우상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헛된 일을 함을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