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28일 선교일지

화요일로 시작하는 교육 사역은 금요일에 마친다. 4일간이라 쉽게 생각했는데 왜 그리 시간이 빨리 지나는지 모르겠다. 강의가 시작인데 하루 지나면 수요일이고 그 다음에 목요일, 그 다음에 금요일, 토요일은 주말 전도, 오전 8시면 출발하여 12시에 들어오고 점심먹고 오후1:30분에 성경공부 가르치러간다. 그리고 주일에는 설교부탁을 받았다. 설교하고  가르치는 즐거움이 없으면 이곳에 있기가 좀 지루할 것 같다. 정말 어제는 보링한 생각이 든 것을 보니 어느사이에 타락한 것 같다. 이번 프춤번 방학에는 시엔립에 가야할 것 같다. 한번 처음으로 꽁끼아 학생의  안내로 가보려 한다. 앙코라 왓트라고 말만 들었는데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비오는 날인데 그냥 집에 죽치고 있으려니 그보다 생산적인 일을 해야할 것 같다. 먼저 나의 선교지인 캄보디아를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