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육 선교사 전화령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ITCS 사역 잘 감당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모두가 후원하는 동역자들과 교회들의 기도로 되는 줄 알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달동안 계속되는 사역 속에 파묻혀 세월가는 줄 모르게 최선으로 섬기는 중입니다. 미국 SSI 가 거절되어 어필해야하기 때문에 이번 11월 14일에 미국에 들어가다가 12월 말경에 돌아올 계획입니다. 얼마 안되어도 매월에 정기적인 수입이 있어야 선교사역을 할 수 있기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캄보디아는 지금 우기가 마쳐지는 계절이라 여기 저기서 추수하느라 바삐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는 12월 첫 주에 마치고 한주간 방학하게 됩니다. 내년부터 새학기가 조정되어 2월에 학기가 시작됩니다. 2월에 시작하여 한달을 방학하고 6월경쯤 마치게 됩니다. 4월은 너무 더워 어른들이 감당하기에 위험하여 내린 결정입니다. 학생들은 현재 모두 51명으로 늘어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2회 정기노회가 1월 말에 같이 이게되어 캄보디아 개혁신학을 주도하는 노회로의 성장하기 위하여 기초를 든든히 놓기 위해 헌법 번역 작업에서 부터 각종 서류와 지교회 활동 가이드를 만드는 중입니다.
금년을 정리하고 새해를 계확하시는 시기에 아름다운 사역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기도 속에 이 죽음의 땅이 부활의 땅으로 바꾸어 지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감사의 계절에 넘치는 감사가 동역자님과 가정과 섬기는 교회위에 함께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