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히13:18)
[해석] 신자가 모든 일에 선을 행하며 지극히 선한 열매가 충만케 하려면 성령의 오심으로 악한 양심이 깨어나 선한 양심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모든 선한 일이 선한 양심에서 나오는 것임을 암시한다. 양심의 활동을 다룬 것을 보아 히브리서 저자가 바울처럼 보인다. 구원받은 후의 구원의 삶을 바울은 거짓 없는 믿음과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의 활동임을 강조했고 그 자신이 양심의 거리낌 없이 사역했다고 말한다.(행20:20) 양심은 선악을 분별하는 기준이며 마음에 두신 하나님의 대리역할을 한다. 양심이란 말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과학이란 뜻이다. 단번에 구원받은 신자는 지속적으로 구원의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선한 양심의 소리에 충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