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히10:35)
[해석] 담력은 신자 자신에게서 나오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열린 하늘 문안의 보좌에 서 계신 인자를 볼 때 스데반의 순교의 담력이 생긴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의 변화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 볼 때 성 령으로 그의 형상으로 변하는데서 일어나는 것이다.(고후3:18) 그래서 담력은 변화된 삶의 중요한 증거이다. 히브리서 이단은 율법주의로서 그 리스도와 그의 죽음의 효능을 불신하는 교묘한 가르침이었다. 천사, 모 세, 여호수아, 아브라함, 아론은 단지 그리스도의 그림자이었고 가나안 성전성막 제사 제도는 모두 그리스도의 죽음을 보여주는 모형이다. 그림 자 위에 머물러 안주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서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실체이신 그리스도와 완성이신 그의 죽음의 공로를 힘입어 나가 는 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양심의 담대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