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11:1-12 불붙는 사랑

불붙는 사랑 (호11:1-12) 찬 310장

부르면 부를수록 점점 더 멀리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에 대한 진노가 맹렬한 이유는 그를 지극히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 준비된 사랑입니다. (1-3) 아브라함을 택하실 때부터의 사랑은 애굽과 가나안 7족속에서 구원하심으로서 준비된 사랑임이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창세 전, 사랑의 대상으로 택함받은 그리스도인은 최고 최대의 준비된 사랑을 받은 대상입니다.(엡 1:3-4) 둘째, 불붙는 사랑입니다.(8-9) 천인공노할 배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마음에 긍휼이 불붙기 때문에 맹렬한 진노를 다시 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본을 친히 보여주심으로 그 길을 걷게 하신 것입니다. 셋째, 돌이키게 하시는 사랑입니다.(10) 그 사랑은 아예 하나님만을 자원해서 사랑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바벨론으로 고토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받은 신자는 그만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