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2:20 예배로 나타난 믿음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 할지니라 하시니라” 합2:20

[설명]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갈등에서 나왔다. 부르짖는 그에게 보여주신 여호와의 응답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메시지였다. 훗날 바울이 로마서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설명하는 근거로 삼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유의 주인 되시기에 참 구원은 그의 손아래 있음을 증거 한 것이다. 그러므로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성도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해야 한다. 이 계시가 신자의 태도에 던져주는 빛은 하나는 성전에 계신 여호와에게만 집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앞에 겸손히 엎디는 일이다. 한 마디로 참 예배자로 사는 것이 믿음의 삶이다. 신령과 진리의 예배가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