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편지( 2016.6.4)
주 안에 캄보디아 선교 동역자님들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드 립니다. 지난 주 금요일까지 학기 마지막 시험을 치르다 보니 선교 편지 보낼 시간을 잊고 있다가 지금 필을 들었습니다. 현재의 사역을 정리하여 보고드립니다.
1. ITCS학교 사역: 다른 때보다도 유난히 더운 해라고 하나 막상 부닥치니 정말 덥긴 덥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학기를 꼬박 있어보니 정말 사명이 아니면 여려운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학감으로 학기시간표 작성, 학사보고 학생면담 그리고 내 과목 5개를 가르치다보니 벌써 봄학기를 마쳤습니다. 구약을 가르치기에 어려운 클라인 박사의 킹덤 풀로로그를 다루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두 과목을 가르칠 계획을 세워 놓고 벌써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라다가 정말 구약학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혼자 가지면서 진리의 발견, 전달에 재미를 보는 한 해 였습니다. 전공이 본래 설교학인데 가르치다보니 청교도신학 그리고 언약신학 등등을 다루게 되어 내년에는 부족한 원문 실력을 발휘하여야 할 것같아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건강 때문에 못한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으니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갈 정도로 아주 건강해졌습니다. 그러다가도 한 편이 약한 것을 보고 은근한 불평이 생기다가도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로 끝을 맺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관심과 기도로 된 은사입니다.
2. 교회사역은 금년이 더 활기를 띄고 안정되이 나갑니다. 생각지 않은 브랜취 교회가 여기 저기 후보지가 생겨 소망에 넘칩니다. 빠일린은 이미 리띠가 열심이고 꼬콩은 씨앗을 뿌려 물을 주는 상태입니다. 쏘페악은 개인 훈련을 받고 있어 장래에 좋은 목사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환경에서 훈련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할 수 있을까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곽관우 목사님이 지원하기로 한 시치아 콘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내년 쯤에 그가 사는 다께오 지역에 브랜취 교회 형식으로 훈련 시킬 생각입니다. 이곳에서 2시간 떨어진 곳이니 얼마 멀지 않고 그의 아빠가 조금 협력하면 가정 복음화의 기회가 되어 더욱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3. 그리고 현재 사역자들 8명이 사역하는 캄보디아 브니엘 장로교회는 세분 집사님과 그 외 학생 30 여명이 출석하여 열심히 섬깁니다. 주변 공장에3000여명 되는 곳을 상대로 단지 한달에 한번 전도지를 나누어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컴퓨터 미니스트리의 소망: 현재 50 여대의 컴퓨터를 빌려주어 개인 실력 향상에 힘쓰게하고 있습니다. 졸업하면 다시 돌려받아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이번에 가면 벌써 한 목사님이 중고 12대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잔 손이 많이 들어가 신경이 쓰입니다. 고치는 값이 저렴하지만 부품이 없으면 미국에서 가져와서 고치게 합니다. 어떤 것은 부품값만 100여불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도네이손 한 분들을 생각하여 최대한 방법으로 고치고 있고, 학교공부방에 고장난 것도 고치고 학생들 것도 고장 난 것은 50불 미만의 비용이 집행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1500여불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5. 영어교육사역: 교육선교하다보니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춤니다.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 3 권의 영문법 책을 사서 개별적으로 공부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한 10 여명 참여하고 있습니다.
6. 한방 사역에 노회의 교회들 한 16 여 곳 이상인데 부항 세트를 가지고도 힘껏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그것을 전해 줄 생각이고 뜸 요법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칠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은 모두 선교사역의 채널입니다. 9월에는 세곳 정도에 가서 이것을 보여주며 선교의 기회를 가지려합니다. 돌아다녀 보니 여러 곳에 그 필요성을 크게 느낍니다. 그리고 정수기 사역 밧대리 공급사역, 그리고 스텝의 장래를 준비시키는 사역도 구상 중입니다.
7. 그런 중에서도 여전히 선교의 정수는 그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는 일인데 이것을 위해 두 가지에 신경을 씁니다. 하나는 개인전도지를 개발하여 챠트화하여 들고 다니면서 가르칠 생각이고 다른 하나는 제 개인의 깨달음을 정리한 성경의 세계를 집필 중입니다. 현재 창세기를 기점으로 모세오경과 신약의 요한복음, 마태복음, 로마서 순으로 가고 있습니 다. 한글로 집필하고 영어로 번역하여 다시 크메어로 번역하고 작은 세미나를 만들어 가르칩니다. 이번에 창세기의 세계가 동역자님께 전달 될 것입니다. 선교동역자님이 서로 진리 안에서 교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동기에서 그리한 것입니다. 앞으로 이것의 파워 포인트를 만들 계획 중입니다.
8. 평소 생각한 것을 적다보니 너무 지루한 것같네요. 현재의 사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생각만 해오던 선교센터 건립은 또 내년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내년에 자리를 옮겨 렌트비를 줄이려고 합니다.이곳 사역을 견고하게하여 브니엘 지교회 사역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인 띠 칭 부부에게 땅을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아마 10만불 정도가 요청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교사 자동차 구입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 3000불 정도이면 중고 작은 차 하나 살수 있다하네요. 아니면 세발 오토바이(1300 불)를 구입할려고 합니다. 저는 6월 9일에 미국에 도착하여 8월 8일에 다시 돌아옵니다. 주안에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전화령 선교사 및 전중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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