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편지 (2015. 12. 1)

캄보디아 선교편지 (2015. 12. 1.)

우리 주님의 성탄 절기에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교육 선교사 전화령 목사가 미국에서 조용히 섬기는 전중임 선교사와 함께 선교 동역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같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금년 사역을 마무리하고 미국에 돌아가 내년 1월 11일에 돌아 올 일정으로 바삐 지냅니다. 예전에 약속된 교도소 방문은 교도소 사정상( 교체된 사람들의 관리가 미흡하여(당분간 안전을 위해 방문객을 금하고 있음) 내년으로 미루었습니다. 아마 내년에 적절한 날을 맞추어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요청된 콤퓨터는 준비되는 대로 제공할 생각입니다. (여기서 중고 데스크 탑 콤퓨터 한대 당 110불에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일린 지교회 설립과 꼬콩의 지교회는 계속 추진 중이며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진척중입니다. 마침 선교 동역자인 제임스 킴 목사님이 꼬콩에 있는 고등학교의 영어교사로 허락되어 모슬렘이 많은 캄보디아의 제2 해변 관광지로 태국 국경과 가까이 있는 그곳에 아주 적절한 어프로취로 시작되는 사역에 감사드리며 그곳에 사는 고등학교선생인 쏘티를 중심한 성경공부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지교회 설립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하여 한 캄보디아 교회에 가서 설교 일정을 잡아 놓고 있습니다. 일전에 가본 곳인데 그 교회 설교자가 아주 열심이라서 최근 교회 이전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기에 가능하면 우리 학교 목회자 연수원에서 훈련시켜 좋은 사역자가 되는데 협조할 생각입니다. 이러고 보니 1년 전에 생각하며 기도한 것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조짐을 보게되어 너무 기이함을 느낍니다. 영광을 주께 돌립니다.
캄보디아 브니엘장로교회는 11월 22일 추수감사절 주일에 두 사람( 킴히읍, 소피읍)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일년 사역의 첫 열매이네요. 그것도 6개월 전부터 세례교육반을 만들어 매주일 한시간 씩 가르친 결과입니다. 여러 사람의 수고와 정성이 숨겨 있습니다. 그들과 관련된 여러 명이 내년 부활절에 또 세례를 받을 것 같습니다. 현재 4명의 스탭들의 수고로 전도하고 셀 교회를 만들어 개척해 나가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년에 1) 셀 교회 개척지로 마켓과 아파트를 집중 공략할 것이고 교회 뒷편에 생긴 마켓에 두서너개 성경공부 거점을 마련하여 정기적으로 가르칠 생각이고 2) 그리고 토요일 11시 30분마다 교회 마당 불럭 위에 여공 30여명 정도가 모여 점심을 먹기에 교회 문을 열어 들어와 식사 자리를 제공하고 한 20분간 복음을 듣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3) 교회 예배 때에 선교사가 직접 나서 인도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비렉이 했는데 아내가 내년 2월에 출산하기 때문에 3개월간 자리를 비웁니다. 좀 더 그들에게 다가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 리더선정은 여러 후보가 생각되는데 좀 더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매달 200불 책정했는데 기도 중입니다. 우리 여자스탭 스레이악콘과 김엥이 통역, 번역, 영어를 가르치고 학생들 지도하는 일을 잘 감당하기에 여유를 가지고 살피고 있습니다.
학교사역은 10년동안 섬기는 중 금년이 제일 안정되고 활기찬 학사인 것 같습니다. 50여명 이 채플에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학점에 충실하며 여러반으로 나누어 공부하는 모습은 매우 활기가 넘칩니다. 점점 좋아지는 징후가 보여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국제 학생들 영입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고 정기적인 후원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주께서 선한길로 인도하실 줄 압니다. 구약 파트를 전담하기에 심도있는 연구로 진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일전에 배운 영상을 사용하여 강의안을 정리할 생각입니다. 남여 목회자연수원세미나는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고 내년 1월 29월에 졸업식과 정기노회가 열리고 목사안수식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이 여러 일로 소용돌이 쳐도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시면 반드시 주께서 주시는 기이한 은혜가 따를 것입니다. 먼 캄보디아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기도와 함께 마음과 물질로 지원하시는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하의 생애에 가장 복된 일에 동참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일에 협력하실 수 있습니다.
1. 중고 콤퓨터 노트북이 있으시면 묵혀두거나 버리지 마시고 곧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10여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유에스비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16기가 7 불 정도합니다.
3. 교도소 컴퓨터 데스크 탑 10대 정도는 운반 문제로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대당 110불입니다)
4. 꼬콩이나 빠일린 외에도 바탕방, 반드미은쩨이, 깜뽓, 다까오 등지에 개척교회를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한 가정 사역자에게 150.00 불을 매달 보내시면 3 년 안에 한 마을을 복음화할 수 있는 전략에 주역이 되실 수 있습니다.
5. 은퇴 후 선교 사역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실제적인 보람을 갖게 될 것입니다.
6. 그리고 학교 후원하실 분은 소개해 주세요. 기숙사 건립, 도서관 (10만불) 중고도서 (영서 한어, 크마에 등), 외국유학생 한달에 20불 장학금, 한 학생교육 장학금 한달에 100불씩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기도해 보세요. 우리의 귀한 마음과 시간과 건강과 물질을 드림으로 후회함이 없는 생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리며 기억하시고 꼭 기도해 주세요. 저는 예정보다 학기가 한주 앞서 마침으로 한 주간 앞 당긴 12월 11일(금)에 출발하여 한국에 12일(토) 오전 6:50에 인천에 도착하여 공항 호텔에서 7시간 체류하면서 동생들을 만나고 한국의 선교동역 자들에게 안부 전화드리고 미국으로 갑니다 12월 12일(토) 오전 8:40분에 LA 에 도착합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캄보디아 교육선교사 전화령 목사 내외가 보고드립니다.

미국 (909)624-8380, 896-5983(Cell) e-mail:whiteyou11@yahoo.com
후원 방법 pay to the order of: Peniel Presbyterian Church
(5360 San Jose St. Montclair, CA 91763 )
or, Rev. White Young Jeon (825 Northwood Lane, Pomona, CA 91767)
or, 한국 국민은행계좌 번호; 5272898374530142
캄보디아 직접 후원은행 계좌 ; ACLEDA BANK PLC., Branch-CHC
A/C #3500-01-474873-1-7, Routing #021001088
캄보디아 선교사 직통 전화 번호: 011855-973249163 혹은 011855-09688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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