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보고 (편지) (5)

그리고, 좋은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오늘 공단 사무실 최고 관리자와 상의한 내용을 알려 드리고저 합니다. 현재 먼저 기숙사 사역 하던 장소 옆으로, 지금 새 기숙사를 짓기에 임대를 하려고 상의했는데,10칸짜리 건물이라서 전체 임대를 하고, 우리가 원하는 내부 모양 2칸을 한방으로, 8칸을 공부방(예배실)로 변경하여 지어주기를 부탁했더니 흔쾌히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일을 해 놓으셔서, 아무 objection 없이 허락하기에 너무 기뻤습니다. 월임대금액은 방한칸당 40불 x 10칸 = $ 400입니다. 이 금액도 제가 아는 안수집사님이 임대료를 흔쾌이 승낙해서 다음 주에 계약을 할 것 입니다.12월달 안에 건물이 완성 될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즉 목사님 교회가 저와 함께 이 사역을 같이 감당하시면 어떨런지 상담을 드리고저 합니다. 우선 시작하는 때에 차량 한대 (12000불) 와 운영비(월 500불)가 필요해서입니다. 목사님께서 이 사역에 너무 관심을 주시고, 저도 목사님과 같이 일하는 것이 마음이 기뻐서입니다. 먼저 말씀드렸듯이, 이 공단 안에 처음으로 저희의 샘플 교회가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또한 성품이 이곳의 샘플 교회로 담당할 하나님의 쓰임 받는 종으로 적합한 적임자로 소원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 공단의 많은 영혼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종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소원하기 때문이구요. 먼저 이메일에 설명을 드렸듯이, 여러 프로그램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인원을 모으고, 그리고 그들이 마음을 열 때쯤에는 복음의 메시지로 그들의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주일에는 먼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고깃국이라도 꿇여 굶주린 배를 채워 줌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나게 하며, 부모들의 마음이 이 사역에 감사하게 될 때는 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를 맺어 질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그들을 통하여 입 소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알려 짐으로써, 많은 공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일 것입니다. 카나디아 공단의 공원만 25,000명가량이며, 이들을 상대로 장사하려 모인 사람들 까지 하면 족히 40.000은 될 것입니다. 카나디아 공단 맞은 편 한 공장에는 단일 공장인데 말레이지아인 사장인데, 무려 15,000 명이 근무합니다. 모두 55000 명이 근처에 기숙하고 삽니다. 어머어마한 인원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들이 흩어져 자기 고향에 돌아가면 그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흩어져 떨어져 열매 맺는 것과 같습니다. 이 샘플 교회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열매를 맺으면, 같은 프로그램으로 다른 공장에 계속적으로 도전하게 될 것입니다. 사역은 많은 일꾼이 필요하며, 또한 많은 물질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작은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여 이루어 나갈 예정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주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너무나 중요하고 귀한 사역이기에 목사님도 이 사역에 사용되어 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의료 사역과 식사 제공 사역은 먼저 그들의 마음이 물질에 있지 아니할 때 자연스럽게 사역할 것입니다. 그들이 저희를 볼 때 물질제공자로 보여 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희 일꾼을 볼 때 복음 전도자로, 하나님의 기쁨을 주는 자로 그들을 도와주려고 오는 자로 보여져야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가 저희를 통하여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현지에 사역하는 차xx전도사님의 편지 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