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출38:29)
[설명] 성막과 그 모든 기구들을 만들 때 항상 하나님이 보이신 식양대로 하는 것이 강조되었다. 오직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으로만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준비된 사람들을 참여시킴으로 그 영광에 참여케 하시려는 목적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영광없이도 영광가운데 계시는 분이시다. 여기 나타난 향단에 항상 피울 향 기름을 만들 때도 하나님이 친히 명하는대로 만들게 하셨고 그것을 맡으려고 같은 방법으로 만들때 누구든지 백성 중에서 제외된다.(출30:38)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광을 다른 것에게 뺏기지 않으심을 분명히 하셨다. 소합향, 나감향, 풍자향에 유향을 각기 동량으로 섞고 그 위에 소금을 치라고 하셨다. 이것은 거룩이 목적이 다.(출30:34-36) 복음 안에서 이 독특한 향은 오직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와 찬미와 헌신 그리고 봉사로 항상 하나님 앞에 올라가는 산 제물을 가리킨다. 천상의 24장로들이 집중하는 기도와 찬미의 향이 항상 올라가야한다.(계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