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절- 새 돌판을 받고 내려온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첫 번 전한 말씀이 안식일 계명과 성막 건립을 위한 계명이었다. 그 중 안식일 계명은 시내산에서 첫 돌판을 받고 십계명과 율법을 명령하고 마지막에 도장을 치듯이 한 말씀이다.(출23:12) 그리고 안식일을 중심해서 세절기와 안식년의 명령이 파생적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첫 창조의 원리를 따라 마지막에 안식일 계명을 주신 것과 통한다. 새 이스라엘의 구원은 새 안식을 이루는 것이 당연하다. 그만큼 안식일의 의미는 중요하다. 구속의 중심에 서있는 진리이다
(2) 전체-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은 변함이 없었다. 스가랴선지자를 통한 네 병거이상의 마지막 결론은 (슥6:8) 북쪽에 나가자 내 영을 쉬게하리라“는 것이다. 내 영은 성령이시고 쉰다는 말은 안식이다. 성령의 안식이다. 이 안식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힘쓰면 이 안식 곧 에덴의 희락과 평강은 내 것이 된다.
(3) 이 안식은 성막을 만든 과정에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성막은 하나님과 만나는 교제 장소로서 이스라엘 중심에 자리 잡았다. 성령으로 감동된 사람들이 성령이 보이신 설계도를 따라 만들며 성령으로 예배하게 하는 상징들로 꽉 차있다. 성령의 안식은 언제나 신자가 누리는 최고의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