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셉의 살아있는 소식은 야곱의 마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지만 여전히 야곱에게는 정보이고 소식 정도다. 수없이 속고 속은 인생 경험 때문에 이 엄청난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요셉이 야곱을 모셔 오도록 배려하여 보낸 양식이 실린 바로의 수레를 보고서야 소생하였다. 그 수레는 요셉이 살아있고 또한 애굽의 국무총리라는 증거이며, 자기의 기근 문제에서 쉽게 구원받는 담보와 같은 것이기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2) 주님의 죽음, 부활, 승천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그를 믿는 것은 이것을 동시에 믿는 것이다. 그의 죽음으로 죄 사함 받았음을, 그의 부활로 내가 살아나 부활생명 곧 영생을 가졌음을, 그리고 그의 승천으로 세상에 발판을 두었으나 하늘 보좌, 모든 승리의 자리에 머물러 있음을 우리는 믿는다. 그러나 아직 이것은 2000년 전 사건이고 우리 육안으로 확인된 것이 아니다. 여전히 정보로 남아있기에 불확실한 것이다. 성령이 오심으로 우리 속에 그 증거를 보여주시기에 우리는 이 엄청난 부요가 바로 나의 것임을 알고 믿고 주장한다. 바로의 수레를 보고 기운 차린 야곱처럼 성령의 작은 증거를 보고 완전한 구원과 완전한 복의 실제와 완전한 구원을 확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