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 39:3)
설명- 요셉 생애의 복은 어떤 것이었나? 물질, 명예, 권력이 그가 만난 복이지만 더 근원적 복이 있다. 이것은 임마누엘의 복이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시간과 장소와 상황은 어떠하든지 그에게 복이다. 형들에게 팔려가는 것도 복이고, 보디발 장군의 종이 되는 것도 복이고, 그가 감옥에 갇히는 것도 복이다. 반대로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이 없는 그의 부모의 사랑, 총리의 자리는 모두 저주이다. 복의 모습을 띈 저주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최대의 복은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있다. 바울은 이것을 알았기에 빈궁에나 풍부에도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을 가졌다고 선언했다. 범사의 복을 알고 누리며 응답하는 삶을 사는 자가 복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