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1-8

1. 얼굴의 광채. 얼굴은 마음을 반영하고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얼굴이 빛나면 건강이 양호하고 얼굴이 어둡거나 노랗거나 하얗게 되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의학의 진단 기준보다 더 예리한 성경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얼굴의 빛난 광채로 설명한다. 지혜를 가진 자는 얼굴에 광채가 나고 얼굴에 사나움이 사라진다고 했다. 광채란 하나님과의 교통에 문제가 없을 때 하나님께로 흘러나오는 은혜의 빛이다. 경외신앙 곧 사랑과 두려워하는 심령을 가질 때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2.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생활을 힘쓰는 것이 이 세상을 잘 살아가는 유일 한 길이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고 도리어 미친 사람, 거짓말쟁이로 본 유대인의 눈은 모세를 운운하고 조상과 믿음을 논하지만 눈이 어두어져 있기 때문에 메시야를 대적하는 최대의 불행자가 되었다. 공의의 판단은 오직 공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생긴다. 진리의 판 단이 아닌 모든 것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워야하겠다. 연합, 포용, 사랑, 검소, 구제 등등 모두 좋은 말일지라도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서 나온 것만이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르겠노라는 판단을 받게 된다. 그 기준만이 우리 시대의 모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