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2 허무한 세상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2)

[설명] 동양사상의 허무(nihil)는 대기권을 벗어난 우주의 진공 상태가 모든 것을 수용 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 앞에 선 세상의 모든 일은 죄로 인해 허무라고 말한다. 해 아래의 모든 일의 운행과 모든 행사가 다람쥐 채 바퀴 돌듯이 권태와 피곤한 반 복일 뿐이다. 여기 헛되다는 4번의 주장은 하나님의 영적 선의 표준에 비출 때 그러하다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 다. 만물의 운행도 헛되고 인간의 모든 수고도 헛되고 부귀영화 역시 해 아래서 헛되다는 것이다. 해 아래의 허무는 해 위에 계신 주님을 알 때 가치있는 것으로 바꾸어진다. 해 아래 새것이 없으나 해 위인 그리스도 안 에서만 새 것이 있다.(고후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