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인 지혜 (잠8:22-36)
본문은 지혜의 두 방면을 어떻게 의인화시켰습니까?(27) 첫째, 지혜를 선재자라고 했습니다(22-26). 요한복음 1:1-3절에 나온 태초에 계신 말씀이 바로 이 지혜입니다. 그는 누가 만드신 분이 아니고 자존자이십니다. 여호와께서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다”(22)는 구절이 이것을 설명하는데 이 지혜가 바로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지혜를 소유함은 그리스도를 소유함이며 순종함은 그리스도께 순종함입니다. 둘째, 지혜를 창조자라고 했습니다(27-31). 여기 묘사된 지혜는 만물의 기초이며 만물을 친히 만드신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가장 선하게 만드신 지혜가 바로 그리스도이심이 증명됐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잘 알고 만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스도로 인하여 창조됐다고 주장합니다(골1:15-17). 선지자요 창조자이신 지혜에 귀를 기울여 마음에 간직해 창조의 생애를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