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8:22-36

지혜의 의인화를 통해 잠언의 지혜는 일종의 생각 정도가 아니라 인격과 신성을 가지신 분 곧 그리스도이심을 보인다. 그는 선재자이시다. “나를 가지셨으며(22),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23), 내가 이미 났으며(24), 내가 이미 났으니(25), 내가 거기 있었고(27)”라는 표현이 증거한다. 또 그는 창조자이시다. 그 곁에서 창조자가 되었고(30) 창조자의 즐거움을 가지셨다고 말한다. (31) 그는 섭리주이시다. (29-30) 바다의 경계를 정하 시고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신다. 역시 그는 말씀하시는 구원자이시다. 복음을 듣고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의 은총을 얻으나 나를 잃으면 생명을 잃는다고 했다. 지혜를 얻음이 생사의 기준이 된 것을 보면 이 지혜는 바로 복음이며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그리스도를 모신 나는 안 되는 곳을 되게 하고 없는데서 있게 하는 창조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