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4:1-5 사역보다 인격을

사역보다 인격을 (욘4:1-5) 찬 240장

니느웨성에 큰 부흥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요나의 마음은 불편했습니다. 과거의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였기 때문입니다.(1-2) 어째서 니느웨의 회개를 싫어하는 모순이 일어났습니까?

첫째, 사역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요나 사역은 역사상 위대한 부흥의 본 입니다. 베드로는 한번 설교에 3,000명이 회개했지만 요나는 12만 명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 민족의 한 성 전체가 송두리째 구원받은 변화는 역사상 특이한 일입니다. 그러나 요나의 마음은 허탈했습니다. 소나기가 쏟아져도 엎어진 그릇에 물이 담기지 않은 것과 같았습니다. 사역과 업적을 앞세우고 거기에 모든 것을 쏟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둘째, 인격의 연단이 사역보다 앞서야 합니다. 요나의 고난이 그를 연단했어도 그의 마음은 주님의 뜻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 뜻을 수용하기에 연약한 인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아를 부인해야 주를 따를 수 있는 진리는 만고불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