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7:37-38)
[설명] 장막절 불빛이 희미해져가는 때, 주님이 외친 이 구절은 자신이 장막 절의 완성이란 선언이다. 고달픈 광야 생활의 안식이 된 장막이나 만나와 메추라기와 르비딤 생수는 모든 그림자였음이 알려졌다.(고전10:3) 육신의 장막은 구원의 참 안식처가 바로 주님이시며 광야의 식탁이 바로 예수님 자신이며 반석에서 터진 생수도 바로 예수님 자신에게서 나온 것을 분명 히 하셨다. 알고 보니 예수님 한 분으로 모든 것이 완성된 셈이다. 이제 우리는 세상에서의 의식주를 오직 주님 한 분 안에서 구한다, 아니 그 분을 모시고 그분 안에 거하는 자는 그 안식과 부요를 누리는 것이다. 그래 서 주님은 초청하셨다. 1) 누구든지 갈 수 있다. 2) 영혼(배)문제부터 해결 하신다. 3) 그리고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신다. 그 생수는 성령이라고 요한은 해석했다. 믿는 자 속에서 나온 생수는 흘러 넘쳐 주변 모든 것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풍성한 은혜이다. 에스겔 환상의 생수가 문지방 밑에서 스 며 나와 성전을 채우고 사해를 싱그러운 바다로 만든 것처럼 우리 주변을 살릴 수 있는 은혜의 강수가 믿는 자 속에 주어지리라는 약속이다. 4) 그 러기에 주님께 가서 물을 마시듯이 그 분과 그의 말씀에 연합되어야 한다. 그 엄청난 은혜를 얼마나 경험하는가가 우리의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