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요6:56)
[설명] 성경에 나타난 구원은 보통 둘로 나누어 설명된다. 이것은 구원의 풍 성함을 보인 것으로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진 후 새 삶까지를 포함시킨 것 과 같고 둘째 아들이 돌아올 때 새 옷을 입히고 반지를 끼우며 새 신을 신겨주는 것과 같다. 먼저, 예수를 믿을 때 죄 사함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마시는 연합으로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계속 지켜가는 것이다. 이것을 주님은 “주가 내 안에 내가 주안에 거하는 것” 이라 했다. 주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의 통치를 받는 상태를 가리키며 내 안에 주가 거하심은 주님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셔서 중심이 되어 풍 성한 구원의 세계로 이끄시는 상태를 표현한 것으로 이 둘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한 삶을 달리 설명한 것이다. 참 포도 나무와 가지의 비유(요 15:5)나 참 목자와 양의 비유(요10:)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구원의 연합이 얼마나 풍성한 것을 보여준 것이다. 구원의 삶은 그리스도와 연합 되었기에 풍성할 수밖에 없다. 이 풍성은 단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힘쓸 때만 나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