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요6:37)
[설명]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두 가지 특징을 갖는다. 하나는 근본이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하나님이 이끌며 하나님이 친히 구원하신다는 것 이다. 신자란 나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구원이 시작되지만 그 전에 먼저 아버지가 보내셨기에 예수께 와서 그를 믿는다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으로 시작한다는 뜻이다.(빌1:6) 하나님께로 나지 않은 것은 다 무너지고 만다. 그리스도인은 아버지의 소속이며 곧 그의 자녀이다.(요1:12-13) 그래서 그는 아버지와 같은 영생이 있고 자녀의 권세를 갖는다. 주님께 와서 그를 믿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구원을 시작하신 분이 책임지시고 넉넉한 구원을 보장하셨다.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사랑해도 관계를 끊을 수 있고, 소 홀히 할 수 있고, 위급할 때는 쫓아낼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 사 람들이 어떤 상황에 떨어져도 반드시 책임지시고 넉넉한 구원을 보장하 신다. 천국의 보험은 시공간을 넘어 보장된 완전구원이다. 그 약속을 받은 신자는 이 세상에서 참 능력자이며 참 유복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