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2:5 선한 양심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2:5)

[해석] 말씀을 지키는 자 곧, 순종자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체험된다. 이 사랑의 부으심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다. 성령이 기록한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충만하기에 그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면 그 감동이 그대로 나타난다. 말씀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는 구분되지 않는다. 그래서 말씀 안에 거하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고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의 연합을 가리킨다.(요15:1-8)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다. 세상에서 먹고 마시나 성령 안에서 의와 희락과 평강을 맛보며 그 열매를 모든 곳에 나타내는 것 곧, 모든 법을 능가 하는 초자연적 법칙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삶,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목표는 단순히 그의 말씀을 절대 순종하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