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6:16)
[해석] 도단성을 포위한 아람군대만을 본 게하시는 두려워했으나 그 뒤에 불말과 불수레로 지키시는 하나님의 보호를 목격한 엘리사는 평강이 주장하는 마음을 가졌다. 신약의 그리스도인은 이보다 더 강한 절대 보호를 보장받았다. 세상 끝 날까지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떤 공격, 어떤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는 이미 거기 계신다 그러므로 신자는 다윗처럼 메마른 광야에서도 성소에 임하 는 하나님의 보호를 의식하며 생명보다 더 나은 하나님의 사랑을 즐거 워하고 기뻐한다.(시63:3) 그 보호는 주님과 그의 말씀을 묵상할 때 누려지는 성령의 은혜이다. (시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