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 그릇을 빌라(3)”- 엘리야 시대부터 생긴 선지학교에 여호와를 경외 하는 한 신학생이 아내와 아들을 남기고 죽었고 그 과부는 빚을 져 아들을 노예로 팔게 될 위기를 당하였을 때 엘리사를 찾아와 사정을 아뢰었다. 하나님을 찾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첩경이다. 엘리사는 그녀가 가진 기름 한 그릇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빌린 그릇위에 기름을 부어 다 채우고 그것을 팔아 문제를 해결하게 했다. 주님의 역사하는 방법은 내게 있는 오병이어, 기름한 병 그리고 먹고 죽을 떡 한 개를 가지고 일하심으로 자신을 주께 드릴 때 일하심을 가르치신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 고 특히 나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기에 나를 주께 드리는 것이 내가 항상 힘쓸 일이다. 이것은 모든 일에 그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은 대로 되는 역사는 지금도 계속된다. 입을 넓게 열어 구해야한다.
2. “한 해가 지나 이 때 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16)”- 수넴 여인의 불임을 하나님이 기적으로 해결하셨다. 아브라함과 한나에게 일하신 그 하나님은 이 무명의 여인의 가정에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신의 원하신 뜻에 따라 누구든지 은혜를 베푸시기 원하신다. 은혜의 주께 겸손한 마음으로 부르짖는 자가 복되다. 상상을 초월한 역사는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다.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는 하나님의 손을 믿고 큰 역사를 기대해야한다.
3.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줄 내가 아니라(9)”-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대접함이 하나님을 대접함이다. 이 배려는 난관을 당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근거가 된다. 그 자체가 공로는 아니나 그것을 통한 믿음 때문에 하나님은 기이한 일을 하시기 기뻐하신다. 고넬료도 구제와 선행을 하는 사람이었고 믿음이 크다고 칭찬받은 백부장도 선행을 행하던 사람이었다. 히스기야는 죽을 지경에서 주를 위한 선행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했다. 하나님은 선행을 통해 자비를 베푸셨다. 긍휼이 환난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