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왕하23:25)
[해석] 요시야의 개혁은 구속사에 있어서 우뚝 솟은 산맥이다. 므낫세(55년) 와 아몬(2년)의 55년의 통치기간, 철저한 혼합주의 형태로 떨어진 언약 신앙은 그 뿌리를 찾기조차 힘드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성전 수리하 다가 율법 두루마리를 발견하고 그 것을 따라 우상을 타파하고 산당을 헐며 온갖 주술자들을 척결하는 개혁 활동은 문자대로 전무후무한 역사 를 기록했다. 이것은 요시야 한 사람의 마음의 주흥에서 시작되었다. 힐기야가 찾은 율법을 읽을 때 옷을 찢으며 통곡한 요시야가 26세 때 일이었다. (22:3) 율법책의 발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마음에 두고 그 모든 것의 기준으로 삼은 실천적 결단은 계명의 핵심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마 음과 뜻과 힘을 다하는 울법 순종은 하나님에 대해 동일한 태도를 취했 음을 가리킨다. 이것으로 어두움 시대는 밝아졌고 하나님 백성의 도덕 생활에 영적 변화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