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왕하15:18)
[해석] 북쪽 이스라엘 왕들의 치적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 말이다. 남쪽 유다는 다윗의 경외신앙이 본이었다면 북쪽은 여로보암의 죄가 본이 되었다. 그 죄는 하나님 앞에서의 평가이다. 여로보암의 죄란 단과 벧엘에 금송 아지 우상을 섬기는 일로 바알, 아세라, 몰록 그리고 이방의 신들을 경 배하는 죄였다. 그 시작이 점점 번창하여 그의 평생을 벗어나지 못하여 온갖 우상을 섬기는 자가 되어버렸다. 한 사람의 죄가 자기는 물론 나라 전체 심지어 남쪽 유대에도 가증스러운 죄를 범하게 하는 주요동기가 되어 버렸다. 그 영향은 신약의 신자의 삶속에도 계속 나타난 유혹이다. 성령을 따르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따른 것이 바로 그것이다.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성령만을 전적으로 따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