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 전쟁이 있으니라(왕상15:16-19)
역대하 14장부터 16장까지 아사왕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오직 말씀과 기도, 예배하는데 힘을 기울임으로써 당시 막강한 나라를 오직 기도로 물리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아사왕의 신실함을 보고 아사왕에게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인생 말년(35년)부터 그가 전쟁을 대비하는 과정 속에서는 세상의 힘을 의지함으로써 늙을 때 발에 병이 나서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위대함을 밝히는 책이 아니라 인간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는 것을 밝히는 책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사왕은 선한 왕이었지만 인간적 감정으로 아람사람들을 통해서 북이스라엘을 치는 실수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