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2)- 일천번제 드렸던 헌신을 솔로몬은 자신 의 육체소욕에 기울어져 가정생활에 문제가 일어났다. 1000명이나 후궁과 아내를 두고 자신의 위상을 과시하였다. 창조질서를 무너뜨린 그는 벌써 패망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일부일처의 창조질서를 무시한 우리 세대의 풍조는 소돔 고모라의 심판을 보는 것 같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란 순리를 무너뜨리고 역리로 행하는 세대는 그 결과가 비참해진다. 창조질서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2.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2)-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외형적인 것보다 심층 부분인 마음(heart)에 놓여있었다. 솔로몬의 경외심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여 마침내 그의 마음은 온갖 우상 백화점이 되어 버렸다. 아내들이 가져온 각 나라 우상 즉, 아스다롯, 밀곰, 그모스, 몰록 등을 섬기게 되어 온 이스라앨로 우상을 섬기게 했다. 다윗의 일편단심의 마음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 일로 솔로몬의 나라는 분열되고 망하게 된다. 한사람의 속에 경건과 불의, 하나님과 우상이 공존하는 마음이 인간이다.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사는 것이 진정한 복이다.
3.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9)- 색욕의 매력을 이용한 마귀의 활동은 경건의 좌소인 마음을 공격하여 탈환하는 것이다. 영적분별력이 탁월한 그의 마음이 나이가 많아져 사람에게로 기울어지고 말았다. 아주 자극적인 죄의 유혹 에 넘어진 셈이다. 나의 마음의 애정은 어디에 이끌리는가? 육체의 소욕인가 아니면 성령의 소욕인가? 주여 성령을 좇아가는 욕망으로 채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