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르드개의 충성, 하나님에 대한 충성은 사람에 대한 성실로 나타난다. 폭군 아하수에로 왕에 대한 충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성이다. 여호와 경외 신앙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신자의 삶은 언제 어디서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믿음을 통해 나타난다.
2. 모르드개의 신앙, 하만에게 절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신앙, 다니엘의 왕의 진미를 거절하는 신앙과 통한다.(단1:8) 바벨론 포로 1세대인 그들의 신앙이 하나님에게 나온 것 같다.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절개로 나타났다. 하만의 교만한 태도 속에 하나님나라를 무너뜨리려는 마귀의 움직임을 본 것이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 한 문지기였으나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결심하고 행한 신앙의 사람이다. 은밀한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행한 그의 태도는 하나님의 주목거리였고 열방 속에서도 하나님은 왕이심을 드러내는데 쓰임 받는 도구가 되었다.
3. 수 많은 사람, 온갖 문명 이기로 많은 도움을 받으며 별의 별 방법과 책략이 활개 치는 이 시대, 보잘 것 없는 나일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씀에 의해 생각하고 결정하고 손해를 볼 때 하나님은 반드시 열납하신다. 그 자체가 산제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