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3:2)
[설명] 사람의 혀가 작은 지체이나 온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사람의 말은 전체의 삶을 좌우한다. 구원의 고백도 말로 하고 사명의 부르심에도 말로 응답한다.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도 말로 회개하고 찬송하고 감사할 때 일어난다. 반대로 이 말은 불처럼, 배의 키처럼, 말의 입에 물린 재갈처럼 생의 바퀴를 불사르며, 항해의 방향을 결정하며, 지나친 것을 절제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말이 온전하면 온전한 사람이 된다. 말은 마음 곧 영혼에서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무엇을 간직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람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에게 전적으로 헌신하 지 않은 마음으로는 결코 온전한 말과 온전한 생활이 불가능 다. 말은 곧 그 사람의 마음이며 바로 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