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의를 구하자 (암7:1-9) 찬 84장
본문에 나온 세 이상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 새싹을 싹쓸이한 황충의 이상에서 약한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의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보입니다. 진노 중 긍휼이 남은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중보사역 때문입니다.(히 4:15-16) 둘째, 타오르는 불의 이상에서 바다를 삼킨 불이 땅까지도 사르려는 심판의 맹렬함에서 뜻을 돌이키심은 선지자의 중보 사역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그러나 다림줄의 이상에서 제단을 측량하신 주님은 우상숭배의 죄를 징계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의 집을 칼로 치리라는 예언대로 그 나라는 앗스르의 포로가 되어버렸습니다.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속에 보인 그의 의를 세우시는 열심은 지금도 우리에게 계속됩니다. 주 안에서 거저 얻은 의를 따라 그 의를 굳게 세웁시다.(마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