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믿음 (암5:1-17) 찬 268장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언제나 별다른 사랑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경고와 함께 갈 길을 보여주셨는데 이것이 회개와 믿음입니다. 첫째, 회개해야합니다. 신부가 신랑을 맞아할 준비를 하듯이 하나님을 만날 준비하는 것이 회개입니다.(4-6) 이 회개만이 생명을 얻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례요한을 위시한 여러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골자였으며 예수님 복음의 내용이었습니다.(막1:4, 15) 통회하는 마음이 신자가 받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둘째, 믿어야합니다.(14-15) 참 회개는 반드시 참믿음을 전제로 합니다. 믿음만이 회개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공로를 믿을 때 회개할 용기가 생깁니다.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에 대한 믿음(행20:20)을 전한 바울의 복음은 이처럼 그 뿌리가 깊습니다. 이 복된 길에 들어선 우리는 언제나 복음의 빛 아래 살아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