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무엇이냐? (시 90:1-7) 찬 302장
40년의 광야생활을 포함한 120세의 일기 속에 보인 모세의 기도에서 우리는 참된 인생을 배울 수 있다. 첫째, 인생은 하나님을 영원한 피난처로 삼도록 창조되었다. 무에서 시작하였기에 하나님 만을 거처로 삼을 때 제대로 사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란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둘째, 인생은 잠깐 있다가 돌아가는 티끌이다. “흙으로 돌아가라”는 명령 대로 인생은 지나간 어제며, 밤의 한 경점이며, 홍수가 쓸어간 순간이며, 잠깐 자는 순간이며 신속히 지나가는 화살 같고 아침 풀과 같다. 한마디로 수고와 슬픔으로 특징짓는다. 죄로 인해 그렇게 비참하게 된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인자로 만족하는 존재이다. 아침에 주의 인자로 만족함을 얻는 모세의 고백은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을 보는 것이 인생 최고의 복인 것을 증거한다. 모세의 본을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