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9:19-52 언약을 기억하라

언약을 기억하라 (시89:19-52) 찬 133장

에단이 다윗의 언약을 기억하고 탄식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합니다. 첫째, 에단의 고통. 그는 하나님의 진노(38-45)로 원수에게 훼방을 당하는 민족적 수난(46-52)을 탄식합니다. 이것은 성도의 영적 고통을 생각케 합니다. 둘째, 고난의 원인. 언약파기로 인해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그들을 물리치고 관을 땅에 던지시며 울타리의 보장을 모두 거두셨습니다.(38-45) 마치 엘리시대에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처럼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불순종할 때는 밖에 버려진 마른 나뭇가지처럼 되어 버립니다. 셋째, 언약회복의 길. 여기 나온 언약이란 하나님의 자기 백성에 대한 일방적인 계약으로 기름 부으심의 보증 곧,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언약은 영원한 보호, 영원한 승리, 영원한 회복을 보장한 것입니다.(엡 1:13) 그리스도안에 있는 은혜언약을 맺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사람임을 확신하고 순종의 길을 걸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