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1:10 기도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시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시81:10)

[해석] 십계명 서론에 애굽 종살이에서 구하신 여호와를 먼저 기억하라고 명하셨듯이(출20:1-2) 성도의 기도는 언제나 죄로부터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함이 먼저이다. 그 구원의 하나님이 홍해에서 건져주신 것만 아니라 광야 모든 상황에서도 고기, 떡, 물로 먹이시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지키시고 심지어 입은 옷이나 신발 까지도 간섭하여 특별한 보호를 받게 하셨고 더 나아가 그들 의 정착지인 가나안에 젖과 꿀까지 풍성히 준비하신 것처럼, 죄에 서 구원받은 이 후, 거기에 합한 삶을 살게 하시려고 모든 것을 그 리스도 안에 예비하셨다. 이 풍성한 은혜를 받은 것을 알고 하나님 께 겸손히 기도하라는 것이다. 입을 크게 열듯이 큰 믿음, 큰 소원 으로 구체적으로 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채워주신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마음이 완악하여 그 입을 벌리지 않아 영적 실 패자로 살았다. 그리스도 안의 복을 아는 자는 입을 열어 구하는 자며 진정 그에게 하늘 만족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