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해석] 성도가 당하는 고난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시험, 시련, 유혹, 고통 그리고 환난이란 말로 다가오는 고난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사탄 이 죄짓게 하려고 던지는 시험이 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친히 연단 하실 목적에서 주시는 시련이 있다. 결국 이 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합력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 여기서의 고난이 유익한 것은 섭리적으로 당하는 고난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그 유익을 주의 말씀을 배웠다는 사 실 때문이다. 주의 말씀에 대한 바른 해석과 적용이 그의 삶에 대단한 유익이 된 사실은 한마디로 성경의 영역을 자기의 소유로 삼았다는 사실 이다. 고난당할 때 진리가 실감있게 경험되어진 고백이다. 이런 유익이 성도가 매일 가져야 할 은혜이다. 고난은 저주가 아니라 변장된 복이다. 고난당할 때 새로운 영적성장이 일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