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2-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시10:2-12)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도들도 고통을 받을 때가 있고 악인의 박해를 당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정말 하나님이 멀리 계시고 나의 환난 때에 숨어 계시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낄 수 있는 그 자체가 내가 하나님과 이미 가까이 있다는 증거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윗은 본문에서 악인의 교만과 횡포를 하나님께 낱낱이 고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는 정말 괴롭고 너무 그 시간이 긴 것 같지만 그 시간이 바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내 힘으로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악을 대항해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