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전중건을 확인하려고 다리오 왕 앞에 올려진 편지는 더욱 더 재건을 가속화시켰다. 이방 왕, 고레스 원년에 반포한 문서가 발견되어 그대로 진행하게 했다. 하나님의 역사는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 고레스가 명령하여 재건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고레스를 사용 하여 자신의 언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역사의 구심점이 하나님이시다. 아우구스투스의 호적령이 그리스도의 탄생을 위해 내려진 하나님의 손길인 것처럼,
2. 고레스를 통해 준비된 하나님의 손은 그렇게 자상하셨다. 1) 절대 왕명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중건하라고 했고 2) 그 비용은 왕실이 모두 충당하며 3) 필요한 비용은 주변 사람들의 세금으로 조달케 했으며 4) 성전 재건의 목적은 왕과 왕실을 위해 기도하게 하려는데 있었고 5) 어느 누구도 방해하면 그 집안을 멸절시킨다. 하나님은 자신의 역사를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 준비하시고 진행하셨다. 우리를 위한 은혜 언약을 친히 이루시려고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준비하셨다.
3. 나 자신의 현실을 보는 관점이 나와 세상과 다른 세계관에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의미를 알고, 방법을 알고, 위로와 용기를 체험한다. 창세전부터 나 같은 죄인을 미리 아셨고 택하여 그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그의 구원 역사를 위한 도구가 되게 하셨기 때문이다. 주여, 나를 주님의 도구로만 사용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