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없이 그리스도 없다 (2)

죤 후레임 (John M. Frame)

III. 성경의 저자 그리스도

그렇지만 우리는 이 말씀을 어디서 발견할 수 있는가? 어디서 우리는 우리에 대한 절대적 주장을 만들며 절대적 용서의 약속을 발견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 것을 가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망이 없다. 왜냐하면 그 외에 우리 주님의 요구 혹은, 우리 구주의 용서의 지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씀이 없으면 우리는 주님도 없고 구원주도 없는 셈이다.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 신학은 이런 말씀을 제공할 수 없다. 그들은 다른 모든 주장을 초월하고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을 다스리고 반항할 수 없는 복종을 요구하는 어떤 말씀을 경험으로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을 모호하게 전할 수 있는 말씀을 알지 못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은 하나님이 개별적으로 사적 계시를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제안을 한 사람은 사실상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와 아주 다르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이 모두 옳다면 하나님은 자기 모순이시다. 사실상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나 그러지 않을 때를 결정하는 어떤 테스트가 존재하는가?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마귀의 음성과 우리 마음의 상상과 분별할 수 있는가?

성경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한 책으로 이끄신다. 확실히 어떤 이는 개별적으로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 바울에 관해 말한다. 그러나 그는 한 책에서 자신의 뜻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하여 전체적으로 자기 백성을 교훈하신다.

하나님이 먼저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실 때 그들에게 한 책을 주셨다.(출 24:12) 그것은 자신이 친히 기록하신 책이다. 왜냐하면 그 책의 말씀이 자신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출31:18, 32:16) 정말 그는 모세에게 그 기록을 돕는 일을 허락 하셨다. (34:27) 그러나 그 기록된 말씀의 권위는 단순한 사람의 권위가 아니기 때문이다.(신 4:1-8, 5:29-33, 6:4-25, 시 19, 119, 마 5:17-20, 요 5:45-47) 후에 다른 이들은 우리가 구원으로 아는 바를 완성할 때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책을 기록했음을 암시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말씀(위의 첫 문단)과 행동(예수님이 ‘성경을 성취하시려는’ 방법으로 사시면서 성경에 심혈을 쏟으셨다.)을 보증 하신 책이기 때문이다. 신약 교회는 이 책들을 하나님의 율법과 약속의 분명한 사본으로 인정했다. 구약의 책들은 ‘하나님의 입 기운을 받았다(God-breathed)’. (딤후3:16 문자적 번역) 즉, 현실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말씀되어진 것이다. 역시 이 초대교회는 확장된 문서, 사도들과 다른 이들의 문서를 구약과 같은 신적권위를 가진 것으로 인정했다. (살후 3:14, 고전 14: 37, 벧후 3:16). 신자가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돌이켜야만 하는 것은 바로 이 거룩한 기록이다.(딤후 3, 벧후 1:12-2: 22) 최고의 권위의 말씀과 확실한 용서의 말씀을 선포한 바로 이 기록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장과 그의 확실한 약속 그의 율법과 그의 복음을 말하는 것이 바로 이 기록이다. 그 분이 우리에게 주와 구원주로 말하는 것은 바로 이 기록을 통해서 하신다. 이 말씀 없이 주권과 구원이 존재할 수 없다. 권위적인 성경 없이 구주와 구원주란 무의미한 표현이다. 그것이 성경권위가 그렇게 중요한 이유이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소유하지 못할 때 우리가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이다. (참조 요14:15, 21, 23, 15:10, 요일5:3)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복음을 나타낼 때 우리는 권위와 확실한 약속의 말씀- 모든 다른 말 위에 우위성을 요구하는 말씀, 현대 과학과 철학에 의해 판단 받을 수 없고 인간의 모든 생각을 판단하는 권위(요12:48-50)로 요구되는 말씀으로 그것을 나타내야만 한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축소시킴으로 나타내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주권과 그의 구원의 위대함을 감소 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주와 구원주로서의 그리스도는 성경의 저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