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삿5:31)
[설명] 여호와의 거민을 돕지 않은 메로스를 저주하라는 예언대로(23) 하나님의 원수가 패배한 사건을 본 드보라는 오직 하나님이 하신 것을 확신했다. 어떻게 이런 확신을 가질 수 있었나? 첫째, 여호와 임재의 상징인 땅의 진동으로 원수가 망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영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기만하면 된다. 둘째, 헌신하는 자원의 마음을 통해 일하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드보라, 바락, 야엘 그리고 이스라엘은 주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한 것뿐이다. 주의 말씀을 단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승리가 찾아오는 것이 모든 영전 승리의 원리이다. 바울이 말한 7가지 전신갑주 즉 구원, 의, 진리, 전도, 믿음, 말씀, 그리고 기도도 모두 헌신된 마음의 바탕 위에 이루어진다. (엡6:14-18) 나의 대장되신 주님께 즐거이 헌신하는 새벽 이슬 같은 신자가 되면 아침의 햇살처럼 승리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