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름 부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성령을 부어 성령으로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 앞에 사람은 단지 도구일 뿐이다. 도구라면 모신 성령님께 협력하고 순종함으로 모든 일을 성령의 사역이 되게 해야한다.
2. 하나님 자리의 월권을 싫어하고 늘 하나님과 교감 있는 다윗의 살아 있는 신앙을 본다. 절호의 기회에 사울의 목을 쳐도 될 법 한데도 사울의 겉 옷자락만을 베었다. 그것도 악심보다는 사울을 사랑하는 증표로서 그리했다. 그럼에도 혹시나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그를 지배하여 마음에 찔림을 받았다. 다윗처럼 나도 하나님과의 연합의 증거인 예민한 영감을 소유하고 싶다.